존경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금 이 시각에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신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검사업무 폭주로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으신보건소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공개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하신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협의회의 결정이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06년 창립한 ‘건강도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지방정부 간 건강도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WHO와 AFHC 같은 국제기구와 힘을 합쳐, 건강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러한 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지자체들이 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도시정책의 모범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14년 간 여러분께서 함께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건강도시협의회’ 회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건강도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도시가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도시협의회’ 여러분께서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8대 의장님으로 연임되신 김영종 종로구청장님의 활약도 기대하겠습니다.
중앙정부도 지방자치단체를 도와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