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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여성대회 축사

2020.10.22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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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여성단체 회원 여러분,
전국 61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의 지도자 및
500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55회 전국여성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과 최금숙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행사를 지원해주신 여성가족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척박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다양성이 존중받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오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지향하는 ‘성평등 확립’과 ‘여성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가 늘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성지도자 여러분,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은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이번 대회 주제처럼 “여성이 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습니다. 여성의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이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난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실천하는 여성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인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여러분의 노력은 눈물이 날 만큼 고맙고 감동적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은 여러분의 땀과 눈물이 만든 헌신의 역사입니다. 국민을 대신해, 지극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여성에게 ‘돌봄의 부담’과 ‘실직의 어려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많은 여성이 일터를 잃고, 생계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총리로서 정말 걱정되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수립해왔습니다.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연장하고, 추경을 통해 ‘아동특별돌봄 지원’을 해왔습니다만, 아직 현실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단기처방과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국민 생활 불안정을 최소화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또한 ‘성 인지적 관점’에서 차별로 인한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 등을 능동적으로 찾아 바로잡겠습니다.
좋은 정책도 제안해주시면, 충실하게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을 아울러서 ‘여성의 대표성’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각 분야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율하는 융합이 기반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미래는 “여성의 힘이 곧 국가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주십시오.
정부가 여러분이 열어 갈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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