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원인 1위는 졸음운전.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운전 중 어떻게 졸음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씹고 ▲환기하고 ▲늘려주고 ▲쉬어가고 이 4가지만 기억해요!

1. 씹어요 = 음식물을 씹으면 턱과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뇌에 산소를 공급! 졸음을 쫓는데 도움을 줘요. 껌, 사탕 등을 차에 비치해주세요. 차가운 물이나 커피도 좋아요!

2. 환기해요 = 장시간 운전으로 차 내에 산소량이 낮아지면 졸음이 몰려올 수 있어요. 운전 중 수시로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을 시켜주세요. 차량에 보이는 외부공기 유입버튼을 눌러주는 것도 추천!

3. 쭉쭉~ 늘려주세요 = ‘장시간 운전’을 하면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게 돼요. 이 경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피로가 쉽게 쌓이고 졸음이 올 수 있어요. 뒷목 마사지,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 눌러주기 등 간단하게 지압을 하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것도 도움이 돼요.

4. 쉬어요 =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에는 ‘졸음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전국 290곳에 설치되어 있는 졸음쉼터를 적극 활용해 졸릴 땐 이곳에서 꼭 쉬어주세요!

잠깐! 졸음쉼터,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 졸음쉼터 설치 기준은 15km
졸음쉼터 간 표준간격은 15km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휴게소 간 거리에 1개에서 3개까지 쉼터가 존재해요.

◇ 졸음쉼터 위치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 3가지
1.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현황 지도’를 지금 다운 받아 보세요. 한눈에 전국 졸음쉼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운받기

2. 한국도로공사(http://www.ex.co.kr) 홈페이지에서 ‘고속도로 > 휴게소/주유소 > 졸음쉼터’ 메뉴에서도 확인 가능해요.

3.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정보 ‘HI – 쉼마루’ 앱을 깔아두면 유용해요. 주변 휴게소, 주유소, 충전소, 졸음쉼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 졸음쉼터에서 ‘와이파이’ 가능해요!
지난 1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어요. 여기에 당연히 졸음쉼터가 포함!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해요.

생명이 피어나는 봄, 많은 분들이 전국 곳곳으로 여행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오늘 알려드린 졸음운전 피하는 법, 꼭 기억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