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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새 단장 ‘세운상가’ 가보니

“도시재생 통해 4차 산업혁명 메카로 부활 기대”

2017.10.18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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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서울 종로구 종묘 맞은편의 세운상가가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왔다. 1970년대에 탱크나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하던 세운상가가 50년 만에 도시재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9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중앙광장.(사진=조선DB)
9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중앙광장. (사진=조선DB)

서울시는 3년 6개월가량의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 1단계(세운~대림상가)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19일 시민에게 공개했다. 종로부터 퇴계로까지 남북 방향으로 약 1km에 이르는 세운상가 일대를 새로운 보행 중심축으로 바꾸는 공사였다.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건물 앞에는 ‘메이커시티 세운(Makercity Sewoon)’이란 새 이름과  ‘세운상가’라는 옛 이름이 함께 내걸려 있다.

세운상가의 탁 트인 광장 주위로 50대 이상의 시민이 몰려들었다. 1960∼1970년대 전자 산업의 메카였던 이곳에서 소니 워크맨과 레코드판을 고르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다. 머리 위로는 2005년 철거됐다 되살아난 공중보행로가 길게 뻗어 있다. 500m에 달하는 공중보행로가 세운상가부터 청계상가를 지나 대림상가까지 한달음에 이어졌다.

지난 9월 19일 개통한 다시세운보행교로 서울 종로∼세운상가∼대림상가가 연결됐다. 2005년 청계천 복원 당시 철거됐던 세운상가~대림상가 사이의 공중보행교는 총연장 58m에 3층 높이의 ‘다시세운보행교’로 부활했다. 세운상가~대림상가의 양 측면에는 각각 500m 길이, 3층 높이의 보행 데크가 마련된다. 입체 보행 데크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계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중보행교로 상가 연결, 2020년엔 남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대한 단순하게 만든 9층 전망대인 세운상가 옥상으로 올라가면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옥상’이라고 이름 붙은 이 전망대 쉼터는 과거엔 일반인이 올라올 수 없었다. 정면으로는 북한산과 종묘가 바라다보이고 뒤쪽으로는 남산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발밑으로는 여관과 작은 가게들이 1970∼1980년대 풍경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삼풍상가~진양상가~남산순환로 구간은 지난 2017년 6월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서울세운그라운즈)을 선정해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세운상가 전면의 옛 초록띠공원 역시 ‘다시세운광장’으로 개편돼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광장 지하에는 다목적 홀과 공사 중에 발견된 중부관아터와 유적을 한양도성 내 최초의 현지 보존 방식으로 전시하는 문화재 전시관을 조성했다. 서울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공식 개장에 맞춰 11월 5일까지 도시재생 전시회 ‘재생된 미래(Retrospective futures)’ 전을 세운상가 다목적 홀에서 연다. 서울이 도시재생을 통해 다양한 공유자원을 재발견하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전시다.

그러나 세운상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신식 전광판 옆에 구식 안내판이 자리하고, 신축 구조물과 기존의 상가가 통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보행로 옆으로는 옛 모습을 간직한 부품 상가와 새로 개장한 청년 공방이 손님을 맞는다. 30년 만에 세운상가를 찾았다는 문덕주(53) 씨는 “카세트와 음향기기 등 전자 제품을 살 때 종종 찾았던 세운상가를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1967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타운으로 지은 세운상가는 1972년 바로 옆에 청계상가, 대림상가가 들어서면서 ‘전기·전자의 메카’로 불렸다. 그러나 사대문 안 동서를 가로지르는 종로와 을지로의 흐름을 남북으로 길게 잘라놓은 듯한 개발의 대가는 컸다.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중간에서 정체되는 현상을 빚었다. 1980년대에 강남 개발로 상권이 한강 이남으로 옮겨가기 시작하고 1987년 용산 전자상가, 1998년 강변 테크노마트가 생기면서 대표 전자상가의 위상도 사라졌다.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바로 건너편에 있어 건물 높이가 제한돼 재개발 추진 동력도 미미했다.

장용순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김택빈 이스케이프건축 대표소장이 공동 설계한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다시 걷는 세운, 다시 찾는 세운, 다시 웃는 세운’을 목표로 했다. 장용순 교수는 “도시 조직을 단절하면서 삽입된 폭력적 거대 구조물 속으로 도시 조직과 삶의 방식을 침투시켜서 단절된 동서를 연결해 ‘현대적 토속’을 만든다는 게 콘셉트”라며 “단지 건물의 리모델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운상가군을 연결하는 보행로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적인 재생이 동시에 마련되도록 재생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행 재생으로는 종묘~대림상가 공공 공간을 조성하고, 산업 재생으로는 씨즈(청년 소셜벤처 육성), 팹랩서울(기술 창업 지원), 시립대 시티캠퍼스(현장수업, 시민학교) 등 전략기관 입주, 세운 베이스먼트(세운상가 지하 보일러실), SEcloud(아세아전자상가 3층) 전략거점을 개소했다. 또 공동체 재생으로는 다시세운시민협의회 운영과 수리협동조합 설립, 세운상가는 대학, 주민 공모 사업, 세운 기술 장인 마이스터 16인 선정 등 세세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운상가 옥상에 마련된 체험농장. 옥상에는 휴게공간과 함께 공연장도 설치됐다.
세운상가 옥상에 마련된 체험농장. 옥상에는 휴게공간과 함께 공연장도 설치됐다.

건축가 김수근의 ‘못다 이룬 꿈’도 다시 살아나

이날 세운상가 개장과 함께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 김수근(1931~1986)의 못다 이룬 꿈도 다시 살아났다. 1967년 세워진 세운상가는 김수근이 남긴 국내 60여 점의 건축물 중에서 시민의 추억을 가장 많이 담은 곳이다.

생전의 김수근은 세운상가를 두고 “행정가들의 조급증 때문에 설계를 완성하지도 못하고 착공에 들어간 실패작”이라며 마음 아파했다. 김수근의 제자 승효상(65) 이로재 대표는 “선생님은 세운상가 데크를 중심으로 보행로가 서울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도시로 가꾸고 싶어 했다”며 “오늘에야 그 꿈이 제대로 날개를 펴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부활하게 됐다”고 말했다.

승 대표는 2014년 당시 서울시 총괄건축가로 세운상가와 서울로 재생을 주도했다. 이번에 개장한 공중보행로를 중심으로 종묘와 북악산이 이어지고 남산과 용산이 연결되면서 한강에서 북악산까지 20km를 걸어 다닐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로 세운상가 재생의 ‘큰 그림’을 그렸다.

먼저 평행의 흐름을 수직으로 절단했던 상가들을 다시 연결해 사람이 걷는 길로 만들었다. 이전에는 청계천 위를 공중보행교가 가로질렀지만 청계고가가 만들어지면서 끊어졌다. 이를 새롭게 복원하면서 범위를 넓혔다. 2020년까지 삼풍상가∼진양상가∼남산순환로 차도 위로 보행 다리가 생기면 남산부터 종로까지 우회하지 않고 바로 걸어갈 수 있다.

상가 옆으로 늘어선 무허가 상점 100여 곳 위로 3층 높이, 500m 길이의 보행 데크가 생겼다. 그 대신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세운상가와 청계상가의 흔적을 살리기 위해 난간을 비롯한 건물 일부를 그대로 뒀다.

세운상가 상인들은 무전기와 감시카메라, 음향기기, 녹음기, 휴대전화, 난방기, 도청탐지기, 특수 고무금형 등 각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인 김종식(65) 씨는 “그동안 매출이 평소의 10분의 1, 20분의 1까지 떨어졌다”며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계기로 관광객과 사람들이 몰려들면 장사도 점차 잘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전략기관 입주 공간, 청년 스타트업·메이커 입주 공간, 시민 문화 공간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청년 스타트업의 창업 기반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씨즈, 팹랩서울 등 ‘4대 전략기관’의 입주 공간이 문을 열었다.  1970년대 전자·전기 산업의 메카였던 서울 세운상가를 제조업과 신기술이 결합한 첨단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창의제조 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차 산업을 이끌 창의제조 산업의 혁신적 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세운상가군 재생을 통해 서울 도심 보행 축을 사방으로 연결하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그 활력을 세운상가군 일대 주변 지역까지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씨즈는 지난 5년간 300여 개의 청년 스타트업을 키워낸 전문 기관이다. 아세아상가 3층에 입주해 장비 교육, 시제품 제작, 기술력 향상, 혁신 모델 발굴 등을 맡는다. 서울시립대 시티캠퍼스는 도시공학과·건축학부 등 현장 중심형 학과의 현장 교육과 실습을 담당한다. 기술·창업, 도시재생, 인문교양 교육도 한다. 팹랩서울은 세운상가 지하실 공간인 ‘세운베이스먼트’를 활용해 디지털 제조 교육을 하고 제작 공방을 운영한다.

5월에는 세운상가∼대림상가 구간 보행 데크 옆 난간 인근에 ‘세운메이커스큐브’라는 이름으로 창업 공간 17곳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금속 3D 프린터 출력소 ‘5000도씨’를 비롯해 전자 얼굴을 개발하는 ‘PRAG’, 드론을 개발하는 ‘씨에이씨’, 전자 의수를 개발하는 ‘만드로’, 반려로봇을 제작하는 ‘서큘러스’ 등의 개발실로 꾸며 스타트업이 창작·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많이 찾도록 실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이스터 16인과의 협업, 첨단 산업공간으로 탈바꿈

차광수 차전자 대표는 38년 경력의 전자제품 수리 전문가이자 ‘세운 마이스터’로, 젊은 창업자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차광수 차전자 대표는 38년 경력의 전자제품 수리 전문가이자 ‘세운 마이스터’로, 젊은 창업자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세운상가의 기술 장인들과 입주 기업이 개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운상가 산업지도 누리집(www.sewoonmap.net)을 개설해 정기적인 네트워크·기술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운상가 마이스터’ 16인을 선정해 입주 기업과 기술 장인의 ‘협업체제’를 갖췄다.

55년 경력의 빈티지 오디오 수리 및 제작 전문가인 이승근 씨를 비롯해 파이프오르간 전기 시스템을 제작하는 나호선 씨, 경찰특공대에 납품하는 특수 조끼와 장비 전문가인 이종훈 씨,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전담 엔지니어 이정성 씨, 41년 경력의 클래식 시계 수리 전문가 장충락 씨, 히터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 김재수 씨, 게임기 개발 전문가 장은진 씨, 무전기 제작·수리 전문가 노동태 씨, 박물관 로봇 제작 전문 이천일 씨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수두룩하다.

1980년대 초반부터 세운상가에서 전자제품 제작·수리를 해온 38년 경력의 차광수(59) 차전자 대표는 빔프로젝트, 자전거 헬멧 충전장치 등 특허 등록 건수만 1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차 대표는 세운상가에 입주한 젊은 창업가들의 멘토로 인기 상종가다.

차 대표는 “제작 기술 노하우를 가진 장인이 청년 기업가의 설익은 아이디어를 보완해 제품으로 완성시키는 것”이라며 “세운상가는 기초 기술의 발상지로 주변 부품 상가와 연계해 더욱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운상가 입주기업 인터뷰

가정용 반려로봇 ‘파이보’ 개발 서큘러스 박종건 대표
“세운상가는 장인들의 하드웨어 개발노하우가 충만한 곳”

가정용 반려로봇 개발 서쿨러스 박종진 대표.(사진=서큘러스)
서쿨러스 박종건 대표.(사진=서큘러스)

박종건(35) 서큘러스 대표는 “청년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밤낮으로 불 밝히고 일하니 세운상가 일대 분위기가 확 바뀐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 가정용 반려로봇 양산 일정도 술술 풀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가정용 반려로봇을 만드는 서큘러스는 서울시가 세운상가 재생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창작·개발 공간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했다. 박 대표는 상암DMC에서 세운상가로 이사 온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상암DMC는 ‘미디어 스타트업’ 공간이라, ‘전자 스타트업’ 공간인 세운상가로 이주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배후엔 부품 상가가 즐비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게다가 저렴한 임대료까지 3박자를 갖춘 곳이에요.”

박 대표는 “3D프린터를 이용해 로봇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소음과 냄새가 발생해 상암DMC 주변 미디어 스타트업들에게 민폐도 끼쳤고, 작업 공간도 좁아 장비를 다 펼칠 수도 없었다”며 “세운상가 ‘메이커스 큐브’라는 서울 중심부에 저렴한 임대료로 복층을 써가면서 마음껏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박종건 대표는 다음게임에서 게임운영자로 일했고, 삼성SDS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부문에서 연구개발자로 일했다. 서큘러스의 파이보는 퍼스널 인텔리전트 로봇(Personal Intelligence roBOt)의 약자로 휴머노이드 타입의 가정용 반려로봇이다. 2015년 프로토 타입의 첫 로봇이 탄생했다.

박 대표는 “사람과 로봇과의 대화는 물론, 가족끼리 로봇을 통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확인함으로써 로봇을 매개로 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며 “기상과 귀가를 감지해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좋은 문구와 뉴스를 전달해주고, 반려견과 같이 귀가를 반겨주기도 한다”고 했다.

“2016년 알파고 이슈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이 현재의 창업으로 이어지게 됐죠. 파이보의 가장 큰 특징은 타 로봇과 달리 사용자가 자신만의 로봇으로 꾸밀 수 있다는 겁니다. 클라우드 개발 환경에서 손쉽게 자신만의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공유해 로봇의 새로운 기능(소프트웨어)을 추가할 수 있고, 로봇 액세서리를 통해 자신만의 로봇 디자인(하드웨어)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서큘러스가 주목을 받게 된 건 2017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로봇 ‘파이보’로 10대 스타트업에 포함되면서부터다. 전 세계의 수많은 IT기업들이 참석한 2017 MWC 행사에서 로봇 파이보가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놀라울 정도로 딱 부러지게 하는 바람에 AP통신이 인터뷰로 전격 소개했고, 행사장의 ‘유명인사’가 됐다고 한다.

박종건 대표는 “산업용으로만 쓰이던 로봇이 개인용·가정용으로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희망”이라며 “세운상가는 주변의 부품상가들 덕분에 필요한 부품을 즉시 조달할 수 있고, 하드웨어 개발 노하우가 충만한 장인들이 모여 있어 내년 3월 반려로봇 파이보를 탄생시키기엔 최적의 보금자리”라고 했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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