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김 건 차관보, 멕시코 방문 결과

2020.10.21 외교부
목록

□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멕시코를 방문하여 2020.10.19.(월)-20.(화) 양일간, 훌리안 벤투라(Julian Ventura) 외교부 양자차관, 마리아 델 라 모라(Maria de la Mora) 경제부 통상차관(화상), 헤수스 세아데(Jesus Seade) 외교부 북미차관, 다비드 바우티스타 리베라(David Bautista Rivera) 멕-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등을 면담하고, 멕시코 진출 우리 기업 대표 및 멕시코 기업조정위원회와의 간담회 등 일정을 가졌습니다.
 
ㅇ 김 차관보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 고위 인사의 첫 중남미 방문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경제활성화를 위한 對멕시코 및 對중남미 관계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외교 행보를 개시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 멕시코는 인구 1억 2천만명을 보유한 세계 15위의 경제대국으로서 우리의 중남미 최대교역국이자, 4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있는 핵심 투자국임.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 움직임과 USMCA(新 NAFTA) 발효에 따라, 북미 거점 생산·투자 기지이자 중남미 진출 교두보로서 멕시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왔고,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전통 우방국으로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공조하여 옴.
 
-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의 對 멕시코 인도적 지원 제공, 의료·방역 물품 對멕시코 수출 및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협력 등을 통해 방역·보건 협력을 새롭게 확대해 오고 있음.
 
□ 김 차관보는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코로나19 협력, 교역·투자 협력 등 제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우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ㅇ 김 차관보는 특히 USMCA 발효 등 변화하는 對 멕시코 진출 환경에우리 기업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멕시코 각계 인사들을 상대로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전달하였으며, 마리아 델 라 모라(Maria de la Mora) 경제부 통상차관과는 멕시코 경제부 내에 한국 기업의 문의사항에 소통창구 역할을 할 ‘한국 기업 지원 데스크’를 지정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ㅇ 또한, 김 차관보는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움직임에 따라 멕시코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멕 FTA 체결 및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제도 강화에 대한 멕측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ㅇ 한편, 김 차관보는 멕측에 우리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지원 및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 검토를 당부하였습니다.

□ 멕시코의 정․관계 및 재계 인사들은 김 차관보가 코로나 19 이후 외국 고위급으로서는 첫 방문이라고 하면서, 통상․투자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멕측 인사들은 작년 멕시코에 이어 올해 믹타(MIKTA) 의장국을 수임한 한국이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9.21.)에서 믹타를 대표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공동발언 시행 등 적극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멕측도 믹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멕측 인사들은 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우리 후보가 개도국과 선진국을 아우를 수 있는 풍부한 통상경험을 소유한 훌륭한 후보자라는데 공감한다고 하였습니다.
 
□ 아울러, 양측은 앞으로 한멕 고위 정책협의회 등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는 가운데, 2022년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제반 활동을 적극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김 차관보의 이번 멕시코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양국 대면외교 재개를 통해 對 멕시코 관계 강화 의지를 적극 전달하고, ‘한국 기업 지원 데스크’ 지정 등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도입에 합의하는 등 양국 간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경제협력의 출발점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첨부 : 멕시코 방문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고등교육한류를이끄는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확대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