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0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955명(해외유입 3,6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3,905명(92.1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6%)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0.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10.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2명(2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러시아 4명(1명), 인도 3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네팔 1명(1명), 이라크 1명(1명), 요르단 1명(1명), 파키스탄 1명, 이란 1명, 유럽 : 우크라이나 1명(1명), 터키 1명(1명), 체코 2명, 폴란드 2명(2명), 아메리카: 미국 1명, 아프리카 : 코트디부아르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 10월 25일 0시부터 10월 26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0월 2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붙임 1의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참조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와 관련하여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0.21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 (구분) 입소자 20명(지표환자 포함), 직원 7명(+2), 방문자 1명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하여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하여 10.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경남 6명, 경기 4명
* (추정감염경로) 가족모임으로 인한 가족간 전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1주 간격 위험도 평가 지표】
1) 방역망 내 관리 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2) 개별 사례(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확진자 접촉 사례) 간 연관성이 확인되어 집단발생으로 재분류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10.18일~10.24일) 1일 평균 75.3명으로 직전 1주(10.11일~10.17일, 62.1명)보다 약 13명 증가하였고,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0.0명이 발생하여, 직전 1주(18.0)보다 2명 증가하였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병원 및 요양시설 221명(33.1%), 해외유입 140명(21.0%), 국내 집단발생 137명(20.5%), 선행 확진자 접촉 101명(15.1%), 조사 중 68명(10.2%)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10.18. 0시∼ 10.24. 0시까지 신고된 667명 기준)
최근 1주간(10.18일~10.24일) 사망자는 14명이 발생하였고,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6명, 70대 2명, 60대 6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2명*(85.7%)이었다.
* 나머지 2명은 기저질환 유무 조사 중
※ 연령대별 치명률(10.26일 기준) : 80대 이상 20.5%, 70대 7.1%, 60대 1.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② 유럽 등 해외에서 재확산이 악화되고 있으며, ③ 가을철 행사·모임·여행 증가에 따른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자체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관리에 일부 미흡한 점이 확인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감염 예방관리 교육 등 고위험군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역학조사 시 확인된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방역관리자 미지정, 유증상자 감시 소흘* 등 시설 내 감염관리 미흡, 신규 입원(입소)자 사전검사 실시, 일반인 출입통제 미흡 등 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 부족, 병실 내 환자 밀집도가 높고 병상 간 간격 협소 등 감염에 취약한 입원 환경** 등이 있었다.
*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후 진단되기까지 최대 5일 소요
** 입원(입소)자 중 확진환자 발생률 : 14~100%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9일(월)부터 실시 중인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전수검사를 지속하면서, 이에 대한 결과 평가 후 비수도권 전수검사 실시방안을 검토 중이다.
- 또한, 감염 취약시설에서 방역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사자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여, 종사자 행동수칙과 표준교육 동영상을 배포하고, 요양병원 감염관리 교육 대상을 요양병원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정신병원, 재활병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요양시설·병원 등은 고령층, 기저질환자, 감염률·중증도가 높은 환자가 많아 감염관리가 환자의 생명·안전으로 직결되므로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 ▴실내 환경 청소·소독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유럽 등 해외 발생이 지난 봄 유행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확진자 42,512,186명, 누적 사망자 1,147,301명이고 지난 1일간 신규 확진자는 438,633명, 신규 사망자는 5,669명이다(WHO, 10월 25일 기준).
전 세계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WHO 10.20일 주간보고서) : 붙임 그림 참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서는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37.5℃→37.3℃) 유증상자의 동행자에 대해서는 공항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선제적으로 하는 등 코로나19 집중 검역을 실시하여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최근 들어 주말 및 가을철 행사·모임·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산발적인 발생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의 행사·모임 참석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교통수단이나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 특히, 이번 주말은 핼러윈 데이(10월31일)로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되므로 실내 또는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반드시 실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아울러, 행사·모임·여행 후에는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2020년 42주차(10.11.~10.17.)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명(전년 동기간 4.6명)으로, 유행기준(5.8명) 보다 낮은 수준이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현황 >
* (자료원)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의원급 의료기관 199개소) 주간 단위 보고자료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38.0℃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 2020-2021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 : 5.8명 / 외래환자 1,000명
최근 3년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감시 현황 : 붙임파일 참고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의 환자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 국내 전문검사의료기관(5개소)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7% 였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현황 >
* 의원급 의료기관 52개소 외래환자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호흡기 환자 검체 건수)
** 검사전문 의료기관 5개소 호흡기 검체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호흡기 환자 검체 건수)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인플루엔자 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를 매주 질병관리청 누리집(
http://www.cdc.go.kr)에 게시하고 있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① 접종 전에는 건강 상태가 좋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는 날에 접종 받도록 사전 예약을 통해 준비하며,
② 접종 시에는 대기 중 충분한 수분 섭취, 예진 시 아픈 증상이나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 알리기, 접종이 끝난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 동안 이상반응 여부 관찰을 지키며,
③ 접종 후에는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평소 기침 예절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붙임> 1.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2.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
3. 인플루엔자 유행 현황
4. 요양병원 등 종사자 감염예방 행동수칙
5. 할로윈 행사·모임 관련 방역수칙
6. 예방접종 전·중·후 주의사항
7. 「감염병 보도준칙」(2020.4.28.)
<별첨> 1.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포스터
2. 일상 속 유형별 슬기로운 방역생활 포스터 6종
3. 코로나19 일반국민 10대 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4. 코로나19 유증상자 10대 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5. 코로나19 고위험군 생활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6.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홍보자료(3종)
7.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
8.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마스크 착용
9.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환경 소독
10.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어르신 및 고위험군
11.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건강한 생활 습관
12.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13. <입국자> 코로나19 격리주의 안내[내국인용]
14.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