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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입주기념행사 축사

2021.02.27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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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의 혁신적인 성공모델인 서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양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시재생에 힘써오신 관계자 여러분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님, 서춘수 함양군수님, 무엇보다,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님,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을 비롯해서 많은 주요한 VIP들이 참석하셨고, 또 서상면 출신 문성현 위원장님이 이렇게 오셨습니다.
아마 우리 함양군 이래, 쉽지 않은 많은 인사들이 오신 것 같은데 국민 여러분, 박수로 크게 한번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수)
우리 김경수 지사님도 선물 보따리를 하나 가지고 오셨나 궁금합니다.

그동안 지방의 중소도시,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 자본, 인프라 모두 수도권에 우선순위를 내어줘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고, 지역은 활력을 잃었습니다.
고령화 비율도 심한 불균형을 보였습니다.
전국 고령화율은 15.3%인데 반해, 읍 지역은 16.4%, 면 지역은 30.6%로 2배 가까이 됩니다.

그러나, 이제 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앞당긴 새로운 질서의 재편 속에 ‘지역’의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도농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 ‘전국이 골고루 행복한 나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은 지역균형 대전환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귀중한 이정표입니다.
폐교위기에 놓인 서하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주민과 지자체가 발로 뛰었고, 정부와 공공기관은 삶의 터전과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초등학교 전교생 숫자가 많이 늘어나고, 지역의 활력이 넘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함양의 성공 DNA는 전국에 지역혁신의 씨앗을 뿌리게 될 것입니다.
인근 지역인 거창을 비롯해서, 남원과 무주가 바통을 이어받아, 또 하나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도 올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더불어, 혁신도시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개발사업에 속도를 높이며 지역균형발전에 마중물을 붓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방정부 역시 주민과 더불어 지역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길 기대합니다.

“집걱정은 덜고, 지역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 되는 2021년”을 만들어갑시다.
사람이 돌아오고, 지역공동체가 회복되는 원년을 향해서, 다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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