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청년 창업자 여러분들과 또 선생님, 학생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늘 청년들과 소상공인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우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봉환 이사장님, 임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서 항상 같이 애써주고 계시는 한국장학재단의 서병재 이사님, 그리고 중앙취업지원센터 관계자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부터 거의 일 년 반여 동안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면 서비스가 중요한 소상공인분들께서는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겁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방역 노력을 이어가고 또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버팀목 자금 플러스 같은 지원책도 마련해서 여러 가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여전히 많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여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서 ‘당일 신청 당일 지급’이라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하셔서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바로바로 집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교육부가 외식조리나 제과제빵, 또 미용과 같은 서비스 분야의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시켜주고,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의 신사업 창업 지원을 위해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고졸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또 원하는 직장을 찾아서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들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작년 6월에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고, 고졸 취업을 확대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해주고, 정부가 다양하게 지원 정책을 통해서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이 잘 연계돼서 필요한 협력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이런 자리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교육부뿐만 아니라 여러 정부 부처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키워온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일자리에 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쓸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현장에서 실무경험에 기반해서 자신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잘 발굴해내고 그런 것들이 사업과 연계가 되면서 우수한 소상공인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이곳 공단과 함께 정책적으로도 연구하고 더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청년 인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은 지원과 협조를 통해서 자신의, 당장은 어렵지만, 멀리 보고 취업이든 창업이든 꿈을 향해서 도전해 나가는 길에 정책적으로 또 여러 가지 사회 제도적인 부분으로 응원하고 또 지원해 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어렵게 참석해 주신 선생님들, 학생 여러분, 또 우리 창업을 직접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