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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구미지역 합동 설명회

2021.07.14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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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환경부장관 한정애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구미시 주민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기꺼이 오늘 설명회에 동참해주신 권영진 대구시장님, 이철우 경북지사님께도 감사드리며, 설명회 준비에 함께 힘써주신 구미시 장세용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낙동강의 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저희 환경부가 추진하는 내용을 소상히 설명드리고, 구미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 낙동강 유역은 본류 전체를 상수원으로 이용 중이나,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수질과 산업폐수 오염, 크고 작은 오염사고 발생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주민 불신과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며, 지난 2~30년 동안 먹는 물 갈등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저희 환경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관계 자치단체,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물 문제 해소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6월 24일 낙동강 유역 물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그 내용을 의결하였습니다.
구미시와 관련된 내용은 구미산단 산업폐수 미량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하고, 구미시 (해평)취수장을 대구시 생활용수 공급에 공동 활용하며, 상생기금 등으로 구미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정책 추진과정에서 다음 사항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환경부 장관으로서 약속드립니다.

첫째, 이번 대책으로 상수원 보호구역을 확대하여 주민분들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둘째, 구미의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물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만약, 구미시 물이용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당연히, 대구에 물을 주는 것을 즉시 중단하겠습니다.

셋째, 상·하류 상생 원칙에 의거하여 대구에서 돈을 걷어 매년 100억원을 구미시에 지원하겠습니다. 구미시 지역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검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이번 취수원다변화 정책의 결론은 구미시 주민분들 뜻에 달려있습니다.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소통하고, 동의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낙동강유역위원회는 이번 안건을 심의하면서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것을 조건으로 의결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후 설명회 과정을 활용하겠습니다.
부디, 오늘 주민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사항에 대해충분한 설명이 되기를 기대하며,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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