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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재방한 감사 만찬」 만찬사

2022.09.30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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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72년 전,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낯선 땅 대한민국으로 기꺼이 달려와 주신 여러분을 모시고 감사의 자리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김영수> 회장님,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 부사령관님, <살리흐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님, <위추 웨차치와> 주한태국 대사님,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 대사님과 주한 참전국 무관님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갈 든든한 육사생도와 간호사관생도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 조지아주 <에디 하비슨> 상원위원장님과 <빌 히친스> 하원위원장님은 한국계 참전용사들의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번호판에 ‘베테랑’ 표식을 수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주역으로 이번 재방한 행사에 특별 초청되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방한 행사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5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미군 전사·실종 장병 유족 등 50분이 초청되셨습니다.
오늘 만찬은 우리 정부가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만 93세로 최고령이신 <찰리 윌리엄 어셔> 참전용사님을 비롯한 여덟 분의 참전용사님께서,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72년 전 당신들이 목숨 걸고 지키신 대한민국을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 중 실종된 <제임스 존스톤> 병장의 아드님 <로버트 무어> 님을 비롯한 스물여덟 분의 전사·실종 장병 유족분들도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며 우리들의 영웅이신 이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님과 가족 여러분!
여기 계신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은 모두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72년 전 우리를 지켜준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며, ‘보훈외교’를 통해 참전국과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한국에서의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랍니다.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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