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과 차관께서는 특별한 일정 없습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4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오늘 국민권익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약 400만 ㎡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 및 완화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합동참모본부는 유엔군 창설 75주년을 맞아 유엔군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제평화유지활동으로 이를 계승하고 있는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의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상에 대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세 번째로, 병무청은 9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국민들의 격려와 지지를 전하는 병역 이행 응원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양산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 주부터 사상 최대 추석 연휴 기간 시작으로 들뜬 분위기인데요. 우리 국군은 지금 이 시간에도 24시간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최일선 군 임무수행 특성상 매우 어려운, 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다문화 장병의 경우 일반 장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대 적응이 쉽지 않아 추석 연휴가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나 어떤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차원에서는 이를, 이들 다문화 장병을 위해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갈수록 다문화 장병 인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문화 장병들의 부대별 적정 배치를 위한 인사 기준이나 언어 소통을 위한 조치가 있는지 알고 싶고요. 또 아울러, 장기간 해외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의 추석에 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다문화 장병들에 대한 관심과 추석 연휴 기간의 어떤 조치나 이런 지원사항 이런 걸 물어보신 것 같은데요. 군 내에서 다문화 장병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검토하고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거나 이런 부분들 교육도 하고 있고요.

다만, 이번 연휴기간에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각 부대별로 계획하는 것이 있을 텐데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도 국방 분야의 피해는 미미한 듯한데 그래도 정보성으로라도 현재 파악하신 장병들의 어려움이나 국방부 차원에서 대처하고 있는 부분들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특히 병무 시스템 관련해서도 혼선이 있을 거라는 우려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병무청 입장 있으면 한마디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국방부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를 별도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화재로 인한 어떤 직접적인 피해나 장애는 없었습니다. 다만, 각 군 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버실에 대한 안전관리 이런 부분은 한 번 더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병무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병무청에서 오늘 나오시지 못했는데 별도로 아마 설명드리도록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지난주 금요일에 대령 인사 있었는데요. 일각에서는 군법무관이나 채 상병 특검 수사 인원 등에 대한 진급이 온당치 않다, 진급이 있을 때마다 내란, 계엄 이후에는 그런 얘기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번에는 채 상병 특검 관련 얘기도 있더라고요. 국방부 차원에서 대령 진급 인사와 관련한 입장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그 내용을 저도 봤습니다만 우선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거나 피의자로 조사 중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급 심사 해당 인원의 진급 심사 배경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한 번 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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