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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문지 일원 정비공사 착수

2014.09.25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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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울산광역시 중구청(구청장 박성민)은 사적 제320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문지 일원을 정비하는 사업을 지난 24일 착공하였다.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문지 일원은 2012년 6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약 400m 구간, 19,796㎡의 면적에 대하여 시․발굴조사(시굴조사 18,296㎡, 발굴조사 1,500㎡)를 시행한 바 있다. 시․발굴 조사 결과 시기별로 성벽의 축조 방법이 다르고, 여러 차례 축조가 이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또 체성, 옹성(甕城), 치성(雉城) 3개소, 해자(垓字), 수혈(竪穴, 땅 표면에서 아래로 파 내려간 구멍) 주거지, 긴 도랑(구상 유구)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 옹성(甕城): 중요한 성문 밖이나 안쪽을 둘러막은 시설물로서 적이 직접 성문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목적으로 설치한 것
 ※ 치성(雉城): 성(城)의 구조물의 일부로, 성벽의 바깥으로 덧붙여서 쌓은 벽
 ※ 해자(垓字):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연못으로 만든 곳
 
  서문지 일원 정비공사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10억 원을 투입하여, 서문지에서 북문지 방향으로 162m 구간의 성곽과 치성 1개소를 정비하고, 마사토 포장,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공사는 내년 3월 완료될 예정이며, 서문지에서 북문지까지 잔여 구간 199m도 설계가 완료되면 올해 내에 정비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마사토: 일반적으로 화강암이 풍화되면서 흙으로 되어가는 과정의 풍화토로서 운동 공간 또는 산책로 등의 공간에 폭넓게 사용하는 포장재료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은 1987년 7월 1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1999년부터 성곽 정비를 추진하였으며, 현재까지 북문지↔동문지 구간의 정비공사가 이루어졌다.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목표로, 서문지↔북문지↔동문지 주요 구간의 성곽 정비를 완료하여 병영성의 제모습을 찾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곽 정비가 완료된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이 조선 시대 성곽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전경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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