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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가구문화 선도한다

2016.03.10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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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가구문화 선도한다

▷ 친환경 가구 확산 위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가구 단체 3곳과 다자간 업무협약 10일 체결
▷ 환경마크 인증 가구제품 총 1,570여개…폼알데히드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가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가구 업계가 친환경 가구 생산을 확대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친환경 가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구 단체와 손을 잡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10일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홍근),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정해상)과 함께 '친환경 가구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중소 가구업체의 친환경 가구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가구제품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선다.

또한, 가구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한편, 환경마크 인증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특히 환경마크 인증제품은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의무구매 대상으로 조달청을 통한 판매 비중이 높은 만큼, 중소 가구업체들이 공공기관 조달시장에 쉽게 접근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공공기관은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에 환경마크 등 친환경상품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함(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

환경산업기술원은 학교 물품 공동구매 시스템에 조달청 나라장터와 연계하여 환경마크 가구 제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붙박이장 등 아파트 입주 전에 미리 설치하는 가구도 친환경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등 관련 업계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건강한 주거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가구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 환경마크 : 생산-유통-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거나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 가구는 납, 카드뮴,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 함유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페인트를 사용해야 하며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같은 실내공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어야 한다.

※ 오염물질 배출량 기준 : 폼알데하이드(0.12 ㎎/㎡·h 이하), 휘발성유기화합물(0.4 ㎎/㎡·h 단위)_(소형챔버법에 따른 7일 후 방출량)

또한, 친환경 가구 제품은 폐목재를 활용하여 산림자원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산림 제품의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정보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가구 제품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월 말 1,244개였던 제품 수는 2016년 1월 말 기준으로 26% 증가한 1,570여개에 이른다.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가구 제품을 종류 별로 살펴보면 책상, 서랍 등 가구 1027개, 사무·학습용 의자 208개, 침대 199개다.

※ 환경마크 가구관련 대상제품별 인증현황 : EL172(가구) 1027개, EL175(사무·학습용 의자) 208개, EL177(학생용 책상 및 의자) 136개, EL483(침대) 199개

김종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증1실장은 “중소 가구업계와 상생하여 친환경 가구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제도를 발전시켜 국민 환경복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한국환경산업기술원-다자간[가구조합] 업무협약식 개최(안).
        2. 친환경 가구 인증기준 발췌.
        3. 질의응답.
        4. 전문용어 설명.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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