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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패총」 발굴 50주년 기념해 역사적 의미 재조명

청동기시대~통일신라 유물·유적 분포한 복합유적 가치 살펴보는 학술대회 개최(9.25, 창원대 인송홀)

2024.09.24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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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는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총장 박민원), (재)해동문화재연구원(원장 천신우)과 9월 25일 오후 1시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경남 창원시)에서 「창원 성산패총 발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창원 성산패총은 청동기시대부터 통일신라에 이르는 유물과 환호, 조개무지, 토성, 석성 등 다양한 유적이 확인되는 복합 유적으로, 1973년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쇠를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지던 야철지가 확인되어 창원지역이 고대 철 생산과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밝혀낸 바 있으며, 고대의 생활과 관방, 산업 유적으로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7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환호(環濠) : 방어를 목적으로 취락 둘레에 판 도랑
*관방(關防) : 변방의 방비를 위하여 설치한 성곽 등의 요새

성산패총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보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학술대회는 ‘성산패총 발굴조사 회고’를 주제로 한 최몽룡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5개의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 성산패총의 조사현황과 종합정비계획 수립(박현열, (재)해동문화재연구원), ▲ 성산유적으로 본 고대 창원지역 정치체 연구(안홍좌, 국립창원대학교), ▲ 성산패총으로 본 남해안 지역 생활 유적(양화영, 국립창원대학교), ▲ 성산패총 야철지와 그 주변(소배경, (재)삼강문화재연구원), ▲ 성산산성의 축조기법과 의미(안성현, (재)중부고고학연구소)의 5개 주제를 통해 그간 성산패총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들과 권택장(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김주용(국립창원대학교), 이창희(부산대학교), 정종호(동양대학교), 김현봉(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등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 토론을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213-2431, 055-328-0915)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qv8gl6rf7f

한편,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 (재)해동문화재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창원 성산패총 학술연구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세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 공동 개최에 이어, 내년에는 성산패총의 출토유물과 발굴조사 사진 등을 수록한 도록도 발간하여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민·관·학 협업 연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이 우리 국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창원 성산패총 발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홍보물

< '창원 성산패총 발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홍보물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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