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가을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별빛
낭독회 개최
- 통일부,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
9월 25일 전시납북자가족 편지낭독회와 소프라노 독창회 개최
□ 통일부는 지난 5월부터 한강 뚝섬 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의 마음을 기억하기 위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설치한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월간 문화콘서트를 개최해 왔습니다.
o 이번 달에는 9월 25일 (수) 오후 6시 30분에 아름다운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야경을 배경으로 전시납북자 가족
윤병조·박필자 씨의 “나의 그리운 아버지께” 편지 낭독회가 진행됩니다.
- 전시납북자 자녀 두 분이 납북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고 북한에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면서, 납북 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o 편지 낭독 이후에는 김은경 소프라노의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마음을 담은 독창회가 진행됩니다.
- 이번 독창회에서는 “님이 오시는지”, “마중”,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곡들을 공연할 계획입니다.
o 이와 함께,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의 의미와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정원 전문 안내원(도슨트)의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전시 투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오늘 저녁 문화 콘서트는 한강 뚝섬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픈 콘서트로 진행됩니다.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아름다운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야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가슴 아픈 사연에 쉽게 공감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자국민 보호’의 중대한 책무로 인식하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이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붙임 1. 가을밤 별빛 낭독회 행사 계획 1부.
2. 김은경 소프라노 약력 1부.
3. 한정원 전문 안내원(도슨트) 약력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