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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적층형(3D) DRAM 기술' 과제 수행, 심사위원들 "전문가 수준 분석" 극찬
- 메카·전자·신소재 다학제 협업 빛나, 정년 퇴임 앞둔 진경복 지도교수 '대통령상 2관왕'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Campus Patent Universiade)' 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상금은 2천만 원이며, 2023년에 이어 2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지식재산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국 79개 대학, 1,456개 팀에서 3,2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수상자에게 상금과 더불어 후원 기업과 연계된 취업 인센티브와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통령상을 받은 주인공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현수 학생(3학년),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이가은 학생(4학년),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유재윤 학생(3학년) 3명이다.
※(참고) 이번 대회 시상식은 12일(수)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거행된다.
이들은 SK하이닉스에서 출제한 '적층형(3D) DRAM 특허 분석 및 R&D전략 제시' 과제에 도전했다. 기존 평면(2D) DRAM(다이내믹 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모리 집적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3D DRAM을 대상으로, 특허 분석을 통해 핵심 기술과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전략을 제안했다. 주요 수행 내용은 ▲기술 분류 및 장단점 분석, ▲정량 분석 기반 핵심 특허 선정, ▲기술 흐름도 작성, ▲기술 개발 동향 예측 등이었다.
이 과제는 이번 대회 30개 과제 중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으며, 메모리 반도체 선도기업 SK하이닉스가 출제했다는 점에서 산업적·기술적 가치가 높은 주제였다. 학생들은 단순한 특허 확보 전략이 아닌, 기업의 관점에서 구체적 연구개발(R&D) 방향을 제시해 큰 차별성을 보였다. 더불어 메카트로닉스·신소재·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협업을 통해 구조·공정 기술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실무형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공이 다른 세 학생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에듀테크 기반 공학교육·연구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의 학생 홍보대사 '도슨트'로 활약 중이다. 작년 12월부터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최첨단 랩(lab) 투어를 기획·운영하며 발표력을 키웠고, 4명 모두 반도체 분야 진출을 희망해 올해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과감히 도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허의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을 전문가 수준으로 도출해 냈다. 또한 발표 자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해 특허전략의 중요성을 기술 분석을 통해 학습된 성과로 판단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학생 수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과제임에도 다각적인 면에서 접근했고 특허 분석 결과와 논리적인 매칭으로 결론을 도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가은 학생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수천 건의 자료를 분석하며, 실제 공정으로의 적용 가능성과 기업 입장에서 경제적 가치,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저희가 SK하이닉스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대회에 임했다"라면서 "세 명의 팀원이 각 전공 분야별 강점을 파악하고 3D DRAM의 공정·소재·구조 등 다각적 관점에서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학생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진경복 교수님과 2년 전 대통령상을 받은 선배님들, 기술자문을 해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교육과 컨설팅을 도와준 공학교육센터와 라이즈(RISE) 사업단과 변리사님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윤 학생은 "이번 대회는 반도체 업계 동향과 3D DRAM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지식, 인사이트를 폭넓게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23년 대통령상 수상팀 육성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대통령상 수상팀을 배출한 진경복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진 교수는 "내년 초 정년 퇴임을 앞두고 교수 생활의 마지막 지도였는데, 학생들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교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신서연·정원준·유성무 학생팀(전기·전자·통신공학부)은 현대자동차의 '차량 출입 시동에 적용되는 디지털 키' 과제에, 김다희·조민건 학생팀(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은 주성엔지니어링의 '3~5족 반도체 채널 소재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향 제시' 과제에 각각 도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에서 2년 만에 다시 대통령상을 받은 이번 성과는 한국기술교육대의 문제해결 중심의 창의적 융합 교육의 결과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교수진,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 라이즈(RISE) 사업단 등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홍보TF팀 이혜지(041-560-1681)
- 메카·전자·신소재 다학제 협업 빛나, 정년 퇴임 앞둔 진경복 지도교수 '대통령상 2관왕'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Campus Patent Universiade)' 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상금은 2천만 원이며, 2023년에 이어 2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지식재산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국 79개 대학, 1,456개 팀에서 3,2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수상자에게 상금과 더불어 후원 기업과 연계된 취업 인센티브와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통령상을 받은 주인공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현수 학생(3학년),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이가은 학생(4학년),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유재윤 학생(3학년) 3명이다.
※(참고) 이번 대회 시상식은 12일(수)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거행된다.
이들은 SK하이닉스에서 출제한 '적층형(3D) DRAM 특허 분석 및 R&D전략 제시' 과제에 도전했다. 기존 평면(2D) DRAM(다이내믹 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모리 집적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3D DRAM을 대상으로, 특허 분석을 통해 핵심 기술과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전략을 제안했다. 주요 수행 내용은 ▲기술 분류 및 장단점 분석, ▲정량 분석 기반 핵심 특허 선정, ▲기술 흐름도 작성, ▲기술 개발 동향 예측 등이었다.
이 과제는 이번 대회 30개 과제 중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으며, 메모리 반도체 선도기업 SK하이닉스가 출제했다는 점에서 산업적·기술적 가치가 높은 주제였다. 학생들은 단순한 특허 확보 전략이 아닌, 기업의 관점에서 구체적 연구개발(R&D) 방향을 제시해 큰 차별성을 보였다. 더불어 메카트로닉스·신소재·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협업을 통해 구조·공정 기술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실무형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공이 다른 세 학생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에듀테크 기반 공학교육·연구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의 학생 홍보대사 '도슨트'로 활약 중이다. 작년 12월부터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최첨단 랩(lab) 투어를 기획·운영하며 발표력을 키웠고, 4명 모두 반도체 분야 진출을 희망해 올해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과감히 도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허의 정량분석과 정성분석을 전문가 수준으로 도출해 냈다. 또한 발표 자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해 특허전략의 중요성을 기술 분석을 통해 학습된 성과로 판단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학생 수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과제임에도 다각적인 면에서 접근했고 특허 분석 결과와 논리적인 매칭으로 결론을 도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가은 학생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수천 건의 자료를 분석하며, 실제 공정으로의 적용 가능성과 기업 입장에서 경제적 가치,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저희가 SK하이닉스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대회에 임했다"라면서 "세 명의 팀원이 각 전공 분야별 강점을 파악하고 3D DRAM의 공정·소재·구조 등 다각적 관점에서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학생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진경복 교수님과 2년 전 대통령상을 받은 선배님들, 기술자문을 해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교육과 컨설팅을 도와준 공학교육센터와 라이즈(RISE) 사업단과 변리사님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윤 학생은 "이번 대회는 반도체 업계 동향과 3D DRAM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지식, 인사이트를 폭넓게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23년 대통령상 수상팀 육성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대통령상 수상팀을 배출한 진경복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진 교수는 "내년 초 정년 퇴임을 앞두고 교수 생활의 마지막 지도였는데, 학생들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교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신서연·정원준·유성무 학생팀(전기·전자·통신공학부)은 현대자동차의 '차량 출입 시동에 적용되는 디지털 키' 과제에, 김다희·조민건 학생팀(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은 주성엔지니어링의 '3~5족 반도체 채널 소재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향 제시' 과제에 각각 도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에서 2년 만에 다시 대통령상을 받은 이번 성과는 한국기술교육대의 문제해결 중심의 창의적 융합 교육의 결과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교수진,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 라이즈(RISE) 사업단 등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홍보TF팀 이혜지(041-560-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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