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3월 이달의 독립운동인 ‘3·1운동’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국가보훈부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주신
광복회 <이종찬>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리를 빛내주신 <이상일> 용인시장님,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님을 비롯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106년 전, 우리 이천만 동포들은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하나 되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 외침은 성별, 지역, 신분, 종교의 경계를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었으며,
조선이 독립된 나라임과 조선인이 자주적인 국민임을
국내외에 당당히 선포한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한 미국 선교사는 3·1운동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평화적 저항운동’이라고 칭송1)했습니다.
3·1운동으로 고조된 독립의 열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며,
독립운동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어
결국 우리 민족을 광복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3·1운동에서 발현된 통합과 상생의 정신은
우리 민족이 대립과 갈등을 넘어 화합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신은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구는 데 있어
중요한 정신적 토대가 되어 「헌법」에 녹여져 있으며,
국가보훈부의 「국가보훈 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며,
국민 통합과 나라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라는
기본이념으로 계승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정부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이 땅에 광복의 빛을 비춰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깊이 새기며, 국민 통합을 이루고,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광복 80주년의 깊은 의미를 기억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데
지금까지 그래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와 노력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