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 장관 김영호입니다.
오늘 18기 유니콘 기자단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17기 기자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통일'이 우리 사회, 그리고 또래 청년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18기 기자단 여러분이 그 바통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그려나갈 이야기에 큰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남북관계의 경색,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그리고 국민들의 통일 인식 저하까지 많은 도전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많은 청년들이 통일 문제를 '나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먼 이야기'로 여기고 있는 현실이 더욱 아쉽게 다가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저는 청년, 특히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엄중할수록, 청년 여러분의 한마디, 새로운 시도 하나가 만들어낼 파급력은 생각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여러분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젊은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 기자단은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내는 존재입니다.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또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국민들이 통일을 '내 일'로, '우리 모두의 일'로 느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세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은 때로 실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청년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둘째, 여러분만이 가진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여러분이 직접 보고 느낀 것,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과 방식으로 통일을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셋째,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격려할 때, 여러분의 역량은 몇 배로 성장할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80년 전 온 국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통일부도 청년 여러분과 함께 빛나는 통일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청년들과 함께하는 통일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유니콘 기자단으로서 내딛을 첫걸음을 응원하며, 앞으로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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