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열세분의 순직 소방공무원님들을 이곳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시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선,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다 순직하신
열세분의 영령들께 고개 숙여 추모의 뜻을 바칩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합동안장식을 준비해 주신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 <홍성복>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추모의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애도의 뜻을 모아 보내드리고 있는 열세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영웅입니다.
단 하나의 생명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곳이 사지가 될지언정
위험 속으로 향하는 그 걸음을 망설이지 않으셨습니다.
‘First in, Last out 1)’을 실천하며 살신성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열 세분,
결코 잊혀서는 안 될 그 이름들을 제가 한분 한분 불러드리겠습니다.
故 <표승완> 소방정
故 <성재현> 소방경
故 <이상영> 소방위
故 <차정규> 소방장, 故 <김정근> 소방장, 故 <이철권> 소방장,
故 <이성찬> 소방장, 故 <김대현> 소방장, 故 <김학빈> 소방장
故 <김재춘> 소방교, 故 <전은균> 소방교, 故 <김동혁> 소방교
故 <강승우> 소방사 2)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이 열세분은 안타깝게 순직하셨지만
이분들이 우리들의 마음속에서까지 잊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늘 안장식에 함께하신 여러분께서
그 이름을 기억하고 추모할 것이며,
대전현충원을 방문할 수많은 참배객들과 국민들이
이곳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 이름을 불러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보훈부도 2022년부터 화재진압 등 위험직무 수행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을 보훈심사 없이 신속히 국가유공자로 등록해 드리고 있고,
올해부터는 장기 재직한 소방공무원까지 국립묘지 안장자격을 확대하는 등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을 포함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그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드리고, 그 명예를 드높이며
마지막까지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이렇게 빈틈없는 예우를 통해 위국헌신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때, 비로소 선진적인 보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더욱 강한 나라로 인도하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열세분 소방영웅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바칩니다.
2025. 4. 23.
국가보훈부 차관 이희완
1) 화재 현장에 누구보다 먼저 들어가 모두를 구출하고 가장 마지막에 빠져나오는 소방관의 정신을 상징하는 문구
2) 호명은 계급이 높은 순으로 하되, 계급이 같은 경우에는 임용일이 빠른 순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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