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윤후정 통일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향숙 총장님을 비롯하여 그간 남북관계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처럼 'AI, 사람, 그리고 통일'은 한반도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입니다. AI는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할 기술혁신이고, 평화통일은 한반도의 미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시대적 과제에 첨단 담론을 접목시켜 나가는 창의와 상상력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AI 기술이 불러온 거대한 전환의 시대에, 한반도 정세의 변동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커졌습니다. 대한민국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지나가기 전에 관련 법제도 정비,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동시에, 기술 혁신의 미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한반도 전략을 수립하고, 남북 간 협력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부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목표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남북 모두에게 호혜적인 교류협력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한반도 AI 모델'과 같은 첨단형 미래 협력 모델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의 논의로 미래 시대의 한반도 평화공존 비전이 구체화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열띤 논의를 토대로, 통일부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