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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통일포럼 2025」 환영사 (교육운영부장 대독)

2025.11.25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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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 경기통일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포럼은 광복 80주년과 아주통일연구소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아주통일연구소」는  오랜 기간 평화통일 교육과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발전시켜왔습니다.

아주대학교와 아주통일연구소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신 최기주 총장님과 이왕휘 소장님,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인영 국회의원님께서 바쁜 의정 일정 중에도 축사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주셨습니다.
오늘 포럼의 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깊은 통찰을 제공해주시리라 기대하며,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김승원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각 분과의 사회를 맡아주신 김남국 고려대학교 교수님, 안호영 전 주미대사님, 강택구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님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러시아 등 각국의 한반도·동북아 전문가 여러분께서 귀중한 발표와 토론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

오늘 포럼에서는 남북관계, 국제질서, 기후위기의 변동성과 대응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현재는 남북 간의 대화가 단절된 비정상적 상황이 6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유동성도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취한 선제적 긴장 완화조치로 접경지역의 평화가 회복되는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아직 가시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은 나타나지 않아 국민적 우려도 큽니다.

이재명 정부는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무겁게 새기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평화의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남북관계가 북한이 말하는 '적대적 두 국가'가 아닌,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대와 대결의 관계를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3원칙을 토대로,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대승적인 조치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북미관계 등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록 이번 APEC 계기 북미 정상회동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북미 양 측은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보여온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속한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하며, 북미대화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대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인류가 함께 직면한 기후변화의 위기 앞에서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산림 복원, 재해 대응, 수자원 관리 등 기후환경협력은 북한이 정책적 관심을 보여온 분야일뿐만 아니라 한반도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남북이 손을 맞잡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분야입니다.

남북이 공동의 위기에 대응하며 신뢰를 쌓고 평화의 기반을 확장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남북 기후환경협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3.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작지만 일관된 노력이 모여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여러분의 깊은 고민과 날카로운 분석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전문가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국민과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평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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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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