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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존․공동성장의 한반도 실현 방안」 학술회의 환영사 (통일정책실장 대독)

2025.11.28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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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화공존·공동성장의 한반도 실현방안」 학술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이한주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그간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연구에 애써주시고 오늘 소중한 논의의 장을 함께 마련해주신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해 주신 현승수 통일연구원 부원장님, 라운드테이블의 좌장을 맡아주신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님을 비롯하여 귀한 시간을 내셔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학술회의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한반도 평화공존 제도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통일부와 경인사 간 연구협력 플랫폼인 한반도평화공존연구단의 「한반도 미래전망 및 평화통일 전략」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전문가 여러분의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2.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의 핵심은 '평화공존'입니다.

평화는 국민 행복의 전제조건이자 가장 확실한 안보인 만큼,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가 아닌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전환해나가는 것이 현 시점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정부는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3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남북관계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정부 출범 직후부터 전단 살포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통해 접경지역의 평화를 회복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실질적인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E.N.D 이니셔티브」를 발표하신 바 있습니다.

이는 교류(Exchange), 관계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접근을 통해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구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북미관계 등 북한과 국제사회 간의 관계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또한 북미대화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대화 재개에 대한 전략적 수요가 있는 만큼, 대화의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정부는 북미대화가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긴장 완화와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대승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3.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구 생태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국제경제·안보 질서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기후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여건을 감안하여, 다양한 분야의 남북 협력방안과 한반도 미래 전망을 복합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16개 국책연구기관이 '한반도평화공존 연구단'에 참여하며 학제 간 연구를 통한 융합형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학술회의를 통해 국가 정책연구의 허브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통일부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회의가 평화공존의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있어서 한반도평화공존연구단의 학술적 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통일부는 전문가 여러분의 연구결과와 논의 내용이 구체적인 한반도 미래 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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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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