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차관 강윤진입니다.
진관사가 주관한 전몰군경미망인회 초청 위로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해 6·25참전유공자회에 이어 올해도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진관사 <계호> 스님, <법해>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해 주신 대한민전몰군경미망인회 <박건용>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011년 창건된 진관사는 우리 민족과 함께 역사적 굴곡을 견뎌 온 천년 고찰입니다.
특히 국권상실 이후에는 백초월 스님이 결성한 항일비밀결사인 “일심회”를
중심으로 대일항쟁 전개했던 불교계 독립운동의 거점 사찰이기도 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이러한 의미있는 곳에서
전몰군경미망인회를 모시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사랑하는 남편을 국가에 바치고 그간 참 모진 세월을 감내하며 살아오셨습니다.
그 굳건함은 오랜 세월 속에서도 제 자리를 지켜온
진관사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오늘 진관사에서 보내는 이 시간이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는 힐링의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국가보훈부는 미망인회의 여러 염원들을 잘 담아
정책으로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진관사에 감사드리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