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고질적인 코 막힘, ‘비염’

2013.09.23 하이닥
글자크기 설정
목록
코를 푸는 남성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염. 고질병인 이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내버려두게 된다면 콧속의 살이 두껍게 변하는 비후성 비염으로 발전해 만성적인 코 막힘이나 염증 등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인 비후성 비염(Hypertrophic rhinitis)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병의 진행 방식과 과정이 복잡하다.
 
비후성 비염은 급성 비염이 만성 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나 약물, 환경, 음식,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인 이상, 불안 등의 정서적인 원인 등으로 발생한다.

비후성 비염은 코 막힘, 콧물, 후비루(콧물이 목 안으로 자주 넘어가는 증상), 재채기,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코로 숨을 쉬지 못할 수도 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초기 2~3일 동안 고막이 붓고 화농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재채기나 오한, 근육통, 맑은 콧물, 기침, 두통, 전신 쇠약, 식욕 감퇴, 미열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구강 점막이 말라서 목이 아플 수도 있다.

비후성 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고 항히스타민제, 국소스테로이드, 항콜린스프레이 등을 사용한다. 또한 코의 막힘을 줄이기 위해 경구 항울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처방에 따라 해열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합병증의 동반 여부에 따라 치료하게 된다. 비후성 비염의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 스트레스, 담배 연기, 매연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원인 항원 물질에 노출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자전거를 탈 때 유의할 점 7가지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