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입니다.

2021년 8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께서는 8월 10일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보도자료는 총 6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금일 배포 보도자료는 3건입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러시아 대학생이 참여한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의 비대면 공동 창작 결과물을 8월 9일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합니다.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문화 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는 양국 예술원정대원 총 40명이 음악, 연극, 무용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창작단을 구성하여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비대면 방식의 협업... 비대면 방식으로 협업하여 예술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음악 분야에서는 바흐의 '세 대의 건박악기를 위한 협주곡 바흐 작품 1063'을 비대면으로 합동 연주하고, 무용 분야에서는 상대국의 작곡 전공 대원들이 작곡한 곡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용을 창작하였으며, 연극 분야에서는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일일 콘트라반다 클럽'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하였습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8월 18일까지 공개된 작품의 '좋아요' 수를 집계하여 우수 작품 1건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를 각각 선정하였습니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역할 및 가치 확장을 위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지역문화대상을 올해 처음 신설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특별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시상식은 10월 16일 개최되는 '2021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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