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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24% 감소…무역수지는 한달만에 흑자 전환

자동차·차부품·석유제품 수출 급감…반도체·바이오헬스 선전

산업부장관 “수출 부진 산업구조 문제 아냐…코로나 진정되면 회복 전망”

2020.06.01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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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한달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48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7% 줄었고 수입은 21.1% 감소한 344억2000만 달러였다. 지난 4월 99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4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급감한 반면 무역수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급감한 반면 무역수지는 한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사진은 1일 부산항 신서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월 수출은 23.7%가 감소했지만 4월 대비 감소세는 다소 회복됐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플러스로 전환됐고, 바이오헬스와 컴퓨터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월대비 감소세는 다소 회복했다.

수입은 원유, 석탄,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감소가 5월 전체 수입하락을 주도했다.

무역수지는 수출 감소폭이 다소 개선되고, 수입 감소폭은 확대되면서 한달 만에 4억40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8개월만에 총 수출과 일평균 모두 플러스로 전환하며 선전했다.

특히 진단키트 등 방역제품에 대한 선호로 바이오헬스가 59.4%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비대면 경제활성화로 컴퓨터(82.7%)도 호조세를 보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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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부진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우리나라 경제 및 수출은 세계 주요기관으로부터 안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최근 WTO 통계에 따르면 주요국의 3월 수출이 모두 감소하는 가운데 우리의 수출 실적이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OECD가 매월 발표하는 한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OECD 32개국 중 전월대비 증가한 유일한 국가가 됐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수출 부진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수입국의 경기가 회복될 경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유럽연합(EU) 등 다른 국가들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정상수준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6월초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해 수출기업들과 지역의 수출애로를 발굴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교역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신성장산업인 비대면·홈코노미·K-방역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신뢰성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글로벌 벨류체인(GVC)을 구축할 계획이며, 유턴 활성화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044-20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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