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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드리는 차례·성묘·세배지만 마음만은 같습니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기능 개선…모임은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2021.02.08 정책브리핑 최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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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향 씨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신축년 설 연휴도 비대면으로 보내기 위해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화상 모임방 이용방법을 알려드렸다. ‘우체국 쇼핑’에서 장을 보고 차례는 온라인으로 지낼 예정이다. 조카들 세뱃돈은 모바일 페이로 보낼 계획이다.

가족, 친척들과 함께 만나 즐기던 설 명절 분위기는 그립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비대면 모임을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추석기간에 제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개선해 이번 설에도 제공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9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명절에도 보기 힘든 손녀와 가족을 온라인 화상 화면으로 만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9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명절에도 보기 힘든 손녀와 가족을 온라인 화상 화면으로 만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누구나 무료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sky.15774129.go.kr)’는 지난 추석 기간에 이어 올해 설에도 추모·성묘와 소통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거주지역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례상 꾸미기, 지방쓰기, 다양한 추모기능(글·음성·영상) 활용 및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하다.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의 주요기능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의 주요기능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의 주요기능

‘추모관 꾸미기’에서는 안치 사진 등록, 다양한 차례 음식 선택 및 배치를 통해 차례상 꾸미기와 지방쓰기가 가능하다. 추모 음성메시지 녹음 및 추모 영상을 등록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도 할 수 있다.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의 주요기능

설 명절 기간 장사시설을 찾지 못하는 이용객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장사시설의 소개 영상(전경 → 안치장소까지의 이동)도 함께 제공한다. 장사시설은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전국 총 22개 장사시설의 영상을 제작했다.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의 주요기능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에 가입해 안치사진 신청(10일까지)기간을 이용하면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안치 모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추모시설 검색’을 참조하면 된다.

전국 11개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서비스’ 확대·시행

설 명절 기간 전국 국립묘지 현장 참배 서비스가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 등이 해당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이로 인해 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국립묘지 출입이 통제된다. 아울러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 운영과 순환버스 운행도 중지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된 분의 기일(忌日)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지되나, 작고(作故)한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국립묘지 누리집에 있는 ‘사이버 추모관’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참배’와 ‘추모의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국립묘지 의전단이 고인이 된 국가유공자에게 헌화 및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오는 10일까지 전화 신청한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일부터 개시한 ‘온라인 차례상’은 국립묘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유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 ‘국립묘지 연락처 및 온라인 참배서비스 안내’ 붙임 참조 

비대면 차례·세배 이용방법 미리 알아두기

원거리 가족이 모두 각자의 집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이나 그룹 영상통화 등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차례·세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명절 전에 자녀들이 부모님께 미리 알려드리면 좋은 앱이다.

먼저 SKT ‘미더스(MeetUs)’ 앱은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불필요해 편리하다.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100명 까지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화면분할은 4명까지 가능하다. PC 및 태블릿과 연결해 사용하면 그룹 영상통화(화면분할 36명까지 가능)가 가능하며 파일 공유도 가능하다. 단, 이 기능은 로그인이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MeetUs-미더스’ 앱을 설치하고 ▲인증 코드 전송되면 ‘인증하기’ 누르기 ▲미더스 이용약관 동의 ▲본인 ‘이름’ 등록하기 ▲ 개설자(자녀) ‘회의 개설’ 버튼을 눌러 부모님 등 가족 초대하기 ▲‘회의 시작’ 버튼 순으로 누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meetus.co.kr/faq1.html)과 고객센터(080-011-6000, 1599-001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라이브톡)에 동영상 올리거나 페이스톡 1대1 영상통화 서비스가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최대 30명까지 시청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채팅방(3인이상) 오른쪽 하단 ‘+’ 버튼 누르기 ▲라이브톡 ▲시작 전 카메라의 위치와 방향 설정 후 시작 버튼 누르면 라이브톡을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톡 1대1 영상통화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에서 수신자 지정 ▲왼쪽 하단 ‘+’ 버튼 누르기 ▲무료통화 버튼 누른후 ‘페이스톡’ 버튼을 누르면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U+tv 가족방송’ 앱(통신사 관계없음)을 이용하면 IPTV(LGU+ 가입자) 이용자에게 일대일 생방송 중계를 할 수 있다. 성묘나 벌초, 차례 등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U+tv에서 시청 가능하다.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 앱을 설치한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이 U+tv에 생중계된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전송하는 이용자는 수신자 가정 내 U+tv의 가족 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번호를 입력하거나 TV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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