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신고된 백신 부작용 대부분 경미한 수준”…공적인 뉴스 신뢰 당부

“AZ·화이자 백신, 해외서 수천만 명 접종…여러 사례서 안전성과 효능 입증”

2021.02.28 정책브리핑 신주희
목록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8일 “어제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약 2만여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신고된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해외에서 이미 수천만 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은 해외 여러 사례에서 실증적으로, 또한 학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객관적 상황을 감안해 비과학적인 공포를 유발하는 유언비어나 비합리적인 가짜 뉴스를 검증하시고 믿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며 방역당국에서 제공하는 공적인 뉴스와 설명을 신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을 받은 환경미화원 정미경 씨가 접종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을 받은 환경미화원 정미경 씨가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손 반장은 “본인과 우리 가족,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면역이 형성되어 유행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이 개시되었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억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유행이 안정적으로 통제되어야만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반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자,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서로 간의 거리두기, 손 씻기나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면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곳에서는 훨씬 더 큰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실제로 최근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 반장은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370명으로, 직전 한 주간 455명보다 약 19% 감소한 수준이지만,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유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은 지난주 하루 평균 280명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체 환자의 약 75%에 해당하며, 비수도권은 하루 환자 발생이 90명으로 100명 이내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반장은 “수도권의 유행 규모가 하루 200명 이내로 진입해야 위험도가 낮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언제든지 다시 유행이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경향은 나타나지는 않으나 아직은 매일 300명~400명대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서 조금만 긴장을 푼다면 다시 재확산될 위험성은 여전하며, 특히 수도권은 아직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국무조정실 보건정책과(044-200-2295)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유증상자 점검결과 등 매일 보고…요양병원 방역대응 강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