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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업능력 개발도 ‘스텝’과 함께 비대면으로

[내게 딱 맞는 교육 누리집을 찾아서] ① 온라인평생교육원 ‘STEP’

2021.03.08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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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새삼 주목받게 된 비대면 교육이 여러면에서 효과를 보이며 차세대 교육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책브리핑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중 세대별·계층별 유용한 누리집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이하 ‘스텝’)’은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직업훈련을 받고, 민간 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스텝은 ‘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의 앞자를 따온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훈련의 접근성을 높여왔고, 최근 사회상황에 맞추어 온라인과 연계된 새로운 훈련 방식을 도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는 1차 고도화를 마치고 새롭게 개편된 주요 기능을 장착, 스마트 혼합훈련 온라인 강의실(LMS) 구축과 실시간 쌍방향 훈련 기능 지원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스텝’ 온라인평생교육원 누리집.
‘스텝’ 온라인평생교육원 누리집.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인 강의실 수업 위주의 오프라인 훈련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한 훈련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직업훈련이 가능한 플랫폼을 준비하게 됐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2019년 11월 분야별 콘텐츠가 한 곳에 모이는 ‘콘텐츠 오픈 마켓’과 온라인 훈련의 운영을 지원하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등으로 이뤄진 ‘스텝’을 선보였다.

먼저 콘텐츠 오픈 마켓은 가상 현실(VR)과 한입 크기(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등 여러 유형의 전자 학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거래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훈련생들은 개인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등 전자 매체를 활용해 공공의 전자 학습 콘텐츠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기술·공학 분야 중심의 무료 공공 콘텐츠는 물론 민간이 개발한 유료 콘텐츠까지도 자유롭게 구매·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훈련 기관도 개발한 콘텐츠를 이곳에 올려 유료 및 무료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학습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 출석 점검과 과제·평가 자료 축적 등 훈련 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훈련생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훈련 기관은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해 보다 편리하게 원격강의를 운영할 수 있고, 나아가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직업 훈련 활용도 가능하다.

‘스텝’ 훈련과정.
‘스텝’ 훈련과정.

‘스텝’은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이했는데, 개통 1년 만에 방문자 수 882만 명과 학습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누적 학습자 수는 103만 명에 달했고, 월 평균 방문자 수는 2019년 23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5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공공 온라인 훈련 플랫폼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했다.

약 31만 명 이상의 회원들에게는 ‘스텝’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제공해 출결 점검과 과제·평가 관리를 지원하고, 콘텐츠 시장에 탑재된 다양한 분야와 유형의 공공·민간 콘텐츠 1620여 개를 자유롭게 거래·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아울러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운영하던 온라인학습(e-learning) 시스템인 ‘이코리아텍(e-Koreatech)’과 가상훈련 콘텐츠 보급 시스템, 콘텐츠 거래 시스템 등을 전면 통합·개편해 운영 중이다.

특히 ‘스텝’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체훈련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학습 관리 시스템(LMS)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면서 총 288개 기관이 ‘스텝’을 활용하고 있다.

콘텐츠 시장에 공유된 민간(유료) 콘텐츠와 공공(무료) 콘텐츠 등은 민간 훈련기관과 기업 등이 ‘스마트혼합훈련’ 과정 및 자체 연수를 설계할 때 활용되면서 직업훈련의 다양성과 현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업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스텝’은 비대면 훈련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선보였고, 훈련생과 훈련기관에 능력개발의 장은 물론 새로운 도전의 장을 펼칠수 있는데 일조한 것이다. 

숫자로 보는 ‘스텝’
숫자로 보는 ‘스텝’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은 전 국민의 비대면 평생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 결과, 지난 1월 27일 1차 고도화를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훈련기관에게는 스텝 스마트 혼합훈련 온라인 강의실(LMS)을 분양해 원격과 혼합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운영하고 스텝 실시간 세미나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쌍방향 훈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저작도구 시스템도 함께 제공해 훈련 교·강사가 스텝에서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훈련 비결을 적용한 창의적인 훈련 콘텐츠를 쉽게 만들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만 가능했던 스텝 콘텐츠 오픈마켓의 서비스 모델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확장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사의 수익구조가 다양해져서 훈련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텝 모바일 앱에서는 스텝의 모든 콘텐츠를 모바일로 활용할 수 있어 학습자가 훈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텝 포털의 사용자 환경(UI)도 학습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스텝의 기능 개편은 집체교육 중심 직업훈련을 디지털 기반 훈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훈련의 내실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스텝의 2차 기능 고도화, 교육방송(EBS)과의 협력을 통한 취업준비생 대상 무료 인문교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전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돕겠다”고 말했다.

임경화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국가 인적자원 개발 차원에서 스텝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전 생애 주기별 1:1 맞춤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부는 1차 고도화에 이어서 오는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스텝 2차 고도화를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훈련 추천 시스템·연구과제 중심 학습 시스템·콘텐츠 저작물 도서관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 STEP 온라인평생교육원 https://www.ste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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