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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정책 방향 환영"···"국제사회 역할 강화"

2021.05.1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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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문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신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환영한다면서 남북, 북미 대화 복원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 속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를 탄소 중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와 긴밀히 협의해 미국 바이든 신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기본 목표로 싱가포르 선언의 토대 위에서 외교를 통해 유연하고 점진적·실용적 접근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환영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달 말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해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임기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겠다면서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기회가 온다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북한의 호응을 기대했습니다.
남북합의와 현행법을 위반하는 일에는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G7 연속 초청 등 국가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류 공통 과제인 감염병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를 대한민국 탄소중립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나아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저탄소 경제 전환은 단순한 친환경 정책이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달 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장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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