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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평균 1.19마리’···양육자 71.5% ‘동물등록’

2022.01.07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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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은 세상인데요.
국민의식조사에도 이런 흐름이 반영됐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 반려동물 양육자는 평균 2.83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류별로는 물고기가 16.65마리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 1.19마리, 반려묘 1.46마리, 햄스터 1.24마리 등이었습니다.

반려동물 한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12만3천500원이었습니다.
반려견 14만9천700원, 반려묘 12만5천700원이었고 이 중 4만 원 이상은 병원비였습니다.
반려동물은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은 경우가 44%로 가장 많았고 22%는 펫숍에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입양 비용은 펫숍 49만 8천 원, 민간 동물보호시설 31만 5천 원이었습니다.
2개월령 이상인 개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동물등록 제도는 절반 이상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반려견 양육자 10명 중 7명은 동물을 등록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우 / 서울 중구
"개를 키운 지 한 7~8년 정도 됐는데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은 꼭 등록을 해야 된다고 알고 있어서 (분실 시) 찾을 수 있는 안도감에 등록을 빨리 서두르게 됐습니다."

반면 반려묘도 등록을 의무화하고 미등록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응답은 62%에 달했습니다.
동물 학대를 목격했을 때에는 경찰, 지자체 등 국가기관에 신고한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고, 동물보호단체 등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응답도 45%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박진아 / 경기 부천시
"반려견이라고 하면 같이 사는 거잖아요. 학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학대한다고 하면 동물 관련된 기관에 신고할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목줄, 인식표 착용 등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은 양육자의 79%가 스스로 따르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미양육자는 28%만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해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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