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정부, 석유수급계획 점검···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2022.02.09 KTV
목록

김용민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최근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 이후에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이 9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말 브렌트유의 가격이 68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30% 넘게 오른 겁니다.
JP모건 등 일부 투자은행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오늘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대한석유협회와 석유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에너지·자원 수급 TF 회의를 열고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을 점검했습니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회의에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4월까지 시행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의 연장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에는 긴급할당관세 도입 등의 세제 지원과 함께 민간 원유 재고가 적정 수준에 미달하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정유업계는 회의에서 국내 도입물량 중 5% 가량을 러시아에서 도입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 석유수급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기 발생 시 대체 수입처 발굴을 통해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석유공사는 수급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 비축유 방출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면서 유사시 해외 생산원유를 도입하는 등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정유사에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가 급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만일에 대비해 국내 석유수급 모니터링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고 유사시 정부 비축유 방출 등을 통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지리산을 품은 전남 구례 겨울 여행 코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