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제12회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30명과 추가로 참가상 50명 등 모두 8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 장관상인 대상으로는 이용자 부문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 사업담당자 부문에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파랑새는 있다!>를 뽑아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시상식을 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2587억 원과 지방비 1109억 원 등 모두 3696억 원을 투입해 264만 명에게 연간 14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로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열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서 849편의 수기를 접수했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4명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수기를 널리 알리고 공모 참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가상 50명을 추가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용자 수기 부문에서는 문화생활 자체를 비현실적으로만 여겨오다가 문화누리카드로 어머니, 동생과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확행을 사랑하게 됐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가 대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문화누리카드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이제는 행복하다고 말할 용기를 얻었다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세 아이에게 문화누리카드로 동화책과 공연 속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일기 쓰기를 시작하게 됐다는 <너는 나의 지니!> ▲어머니가 건네준 문화누리카드로 처음 도서를 구입한 순간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배우의 영화 시사회를 관람한 뒤 누군가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했다는 <나의 작은 낙원, 문화누리카드> 등 두 편이 받는다.
사업담당자 수기 부문에서는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누리카드 담당자가 출장 가방에 손수 만든 문화누리카드 홍보 책자 등을 담아 어르신을 찾아뵙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처를 안내하며 겪은 경험담을 재미나게 풀어낸 <파랑새는 있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파란색 작은 플라스틱 카드가 곳곳에 행복과 희망을 찾아주는 파랑새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은 ▲어르신이 문화누리카드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마켓', '누리나들이', '누리배송' 등 온통 '누리'에 스며들었다는 지역주관처 담당자의 열정이 담긴 <누리로, 누리를 누리도록> ▲가정 형편으로 태권도 강습을 그만둘 상황에 부닥친 수련생을 모르는 체하지 않고 문화누리카드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는 관장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문화누리카드로 이어가는 꿈 등 두 편에 수여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으로 문화누리카드가 주는 감동과 희망, 나아가 문화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 등으로 취약계층을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모든 사람이 문화로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044-203-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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