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소상공인위원회 발족
- 취약계층 소상공인 관련 의제개발 · 정책제언 기대 -
- 11.26.(목) 발족, 코로나19사태 대응방안 논의 -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 이하 경사노위)는 11월26일 (목)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하현수 전국 상인연합회 회장, 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경사노위는 출범 후 사회적 대화의 지평이 다양한 취약계층으로 확장되는 노력의 일환으로 계층별위원회를 꾸준히 발족시켜 왔다. 취약 근로자 계층별위원회 발족*에 이어 취약 사용자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위원회까지 출범함에 따라 경사노위는 전국 수준의 노사 단체 중심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던 과거 사회적 대화와는 차별화된 대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 ’20. 8. 4. 청년, 여성, 비정규직 계층별위원회 기 발족


위원회는 앞으로 소상공인 보호·육성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개발하고 정책 제안을 추진하며, 필요한 경우 본위원회에 의제 논의를 위한 의안 상정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자영업 구조개선’, ‘4차 산업혁명 대응’, ‘소상공인 상생경제 구축’과 같은 구조적 문제들도 짚어본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구성(붙임 참조)은 총10명으로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으로는 소상공인단체 7명과 전국사용자 단체 2명을 위촉했다. 또한 위원회는 논의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붙임 참조)도 초빙했다.


하현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길이 열린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폐해가 소상공인에 집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위원회가 위기극복 방안 모색은 물론 근본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소상공인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명단. 끝.

“이 자료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