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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2020.12.01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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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분자표지자를 이용한 은행나무 암·수나무 식별방법’ 관련 특허로 성과 인정받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2월 1일 ‘분자표지자를 이용한 은행나무 암·수나무 식별방법’ 관련 특허로 「2020년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발명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여 시상하며, 우수특허제품의 판로개척과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 은행나무는 환경적응성과 이식성이 뛰어나 가로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을철 은행 열매의 악취와 낙과로 인한 거리 오염문제가 매년 반복되었다.

○ 은행나무는 암·수나무가 따로 존재하는 암수딴그루 나무로 암나무에서만 은행 열매가 열린다. 하지만 식재 후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까지 약 15~30년가량 소요되며, 그전까지는 성별을 알 수 없어 용도에 맞게 은행나무의 성별을 선별하여 식재하기 어려웠다.

□ 이번에 수상한 은행나무 암·수나무 식별방법은 암나무와 수나무의 유전적 차이를 식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자(DNA마커)를 이용한 방법으로, 열매가 없어 구분할 수 없는 어린나무에서도 암·수나무의 성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다

□ 현재 은행나무 암·수 식별 기술은 전국 지자체의 가로수 조성 및 교체 공사 과정에서 은행나무를 선별적으로 식재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간기업 6곳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 또한, 이 기술은 2014년에 국내 특허, 2015년에는 은행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도 특허로 등록되었으며, 2019년에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이제완 박사는 “은행나무는 예부터 마을, 학교 등 생활 주변에 많이 심어온 나무인데, 최근 열매의 악취와 거리오염으로 외면받고 있다.” 며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적지적소에 은행나무를 심는다면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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