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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 결과

2021.09.25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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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외교장관은 제76차 유엔총회 계기 9.24.(금) 뉴욕 현지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하였다.


□ 정 장관은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핵심협력 파트너이자, 최대 교역 국가*로서 양국은 2005년 이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금년도 멕시코 독립 200주년을 축하하였다.

     * 멕시코는 우리의 10위 수출대상국(20년 수출 82억불, 수입 64억불), 한국은 멕시코의 4위 교역국 / 400여개 우리 기업 진출 / 우리 동포 15,000여명 거주

  ㅇ 에브라르드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내년 양국간 수교 60주년 계기 다양한 문화행사* 등 상호 교류와 이해를 제고해 나가자고 하고, 상호 고위급 교류도 더욱 촉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 양국은 수교 60주년 기념 공동 로고를 사용하고, 한국의 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 참여, 한국내 멕시코 아즈텍 유물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예정


□ 정 장관은 양국간 통상·투자 및 경제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조속한 한-멕 FTA 협상 재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도스보카스 정유시설 사업 참여를 계기로 태양광 발전 등 멕시코 인프라 사업에 지속적인 진출을 위한 에브라르드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에브라르드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멕시코 투자 진출 확대를 평가하고, 특히 앞으로 반도체, 수소, 전기차, 바이오기술 등 신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 확대를 기대하였다. 또한,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경험 공유 및 멕시코 농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 양 장관은 전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보건협력협정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에브라르드 장관은 멕시코 의약품 조달시장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희망하였다. 

  ㅇ 정 장관은 최근 한국산 항암제 구매 계약 성사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한국 의약품의 멕시코 진출을 기대하였다.


□ 양 장관은 중미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미 지역 사회·경제발전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에 양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5.21)에서 표명된 우리나라의 기여 확대 의지*와 멕시코측의 ‘셈브란도 비다’(Sembrando Vida, 중미지역내 대규모 유실수 조성 사업) 계획을 각각 높이 평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ㅇ 특히, 양 장관은 중미 북부 3개국 대상 일자리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복원사업 등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간 삼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향후 4년간 중미북부3개국 대상 개발협력에 대한 재정적 기여를 2.2억불로 증가 


 □ 정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2021~2022년 임기)이자, 믹타(MIKTA) 회원국인 멕시코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였고, 에브라르드 장관은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붙임 : 1. 양자 외교장관회담 사진 2. 수교 60주년 기념 공동 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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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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