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장관은 4.7.(목)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파트너국 합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ㅇ 금번 회의에는 30개 NATO 회원국 외에 아태지역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및 핀란드, 조지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EU 외교안보고위대표가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규범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NATO 외교장관회의(4.6.-7., 브뤼셀)
4.7.(목) 09:30-12:00 NATO 및 파트너국 합동 외교장관회의
13:00-15:00 NATO 회원국 외교장관회의
□ 정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유엔 헌장의 심각한 위반이라고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NATO 회원국들의 단합된 노력을 평가하였다.
ㅇ 특히,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총 4천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고 추가 지원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현황 및 계획
ㅇ 기지원 : 1천만불 (3월중 지원 완료)
- 양자 현물지원 : 긴급의료품 40톤 지원
-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 UNICEF, WFP, UNHCR, ICRC를 통해 긴급의약품, 긴급식량 등 제공
ㅇ 지원 예정 : 3천만불
□ 또한, 정 장관은 한국과 NATO가 공통된 가치에 기반하여 아프간 안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고 언급하고, 특히 NATO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하게 지지해온 점을 평가하였다.
ㅇ 아울러,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을 대화로 이끌기 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정 장관은 중국의 부상이 국제 규범에 부합하고 글로벌 이슈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규범기반 질서를 훼손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NATO 차원의 지원 강화 및 대러 제재, 방위력 강화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금번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권위주의 국가들의 도전에 맞서 국제규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NATO 및 파트너 국가들의 협력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 우리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참석한 이번 NATO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우리와 NATO간의 파트너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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