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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하려면 5월 ‘예방 방제’ 필수

2022.04.29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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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복숭아꽃 피는 시기에 비가 잦아 병원균 증식에 좋은 조건이 형성돼 잿빛무늬병과 흰가루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5월부터 예방적 차원의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복숭아 잿빛무늬병은 겨울을 난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다. 꽃 피는 시기에 가지가 먼저 감염되고, 열매로 확산한다. 열매가 감염되면 표면에 작은 갈색 반점이 생겨 점차 번지다가 결국 무르게 된다.

 ○ 특히 개화기 잿빛무늬병에 감염된 가지에는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줄기마름병 초기 모습과 비슷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 잿빛무늬병에 걸린 가지는 옅은 갈색을 띠고 꽃눈과 새순(신초)에는 회색 곰팡이(포자)가 형성되며, 노란색 수액이 물처럼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 이런 증상이 보이는 가지는 즉시 잘라서 소각하고, 5월부터 잿빛무늬병 방제용 살균제를 7일 간격으로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 복숭아 흰가루병은 주로 5월 초부터 과실 표면에 흰색의 반점 형태로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 증상이 진전되면서 중심 부분에 옅은 갈색 실 모양 곰팡이가 생기고 포자가 형성돼 바람을 타고 2차 전염을 일으킨다.

 ○ 증상이 보이는 열매는 반드시 제거하고 봉지를 씌우기 전에 흰가루병 등록 살균제를 살포해 병원균 감염을 예방한다.

 

□ 복숭아는 품종이 다양하고 품종마다 수확 시기도 다르므로, 방제용 살균제를 뿌릴 때는 반드시 농약안전 사용 기준에 따른다.

 ○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김동환 과장은 “잿빛무늬병과 흰가루병은 매우 위험한 복숭아 병해로,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려면 반드시 제때 방제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김동환 과장, 이하경 연구사 (063-238-6313)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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