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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 개최

2025.11.14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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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1.14.(금) 오전 쩐 꾸옥 프엉(Tran Quoc Phuong)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제20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교역·투자 ▴개발협력 ▴에너지·인프라·금융 ▴경제안보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 「한-베트남 경제공동위」는 1993년 체결된 「한-베트남 간 경제 및 기술협정」에 의거, 양국 간 경제 분야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정례 협의체로, 제19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는 22.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 이번 제20차 경제공동위에는 우리측 외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 베측 재무부, 산업무역부, 내무부, 과학기술부, 외교부 및 지방정부 등 다양한 부처가 참석


  우리측은 지난 8월 새 정부의 첫 번째 국빈으로서 또 럼(To Lam) 베트남 당서기장의 방한을 비롯, 10월 APEC 정상회의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 참석 및 한-베트남 정상회담 개최(10.30.) 등 양국 간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협의가 긴밀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국민과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적극 이행해 나가자고 하였다. 베측은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베트남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 간 협력 모멘텀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우리측은 올해 양국 간 교역액과 우리의 對베트남 투자가 작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우리측은 양국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허가 지연, 규제 소급 적용 등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하고, 지난 8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우리 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대해 베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측은 우리 대기업뿐만 아니라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 중견 기업들도 베트남의 투자지원기금 등 투자 유치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베측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제조업,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베측은 한국측이 제기한 기업 애로사항의 해소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측은 베트남이 추진 중인 북남 고속철도 사업, 원전 건설,「쟈빈」신공항 개발, 「흥옌성 제2차 산업단지」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려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우리측은 원전 관련 우리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정해진 예산과 납기에 맞춰 건설하는 장점이 있는바, 베측이 이러한 점도 적극 고려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베측은 고속철도, 원전, 국제공항 운영 등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강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우리측은 베트남의 결제시스템, 차세대 증권시스템, 보험정보 시스템, 가상자산 등 양국 간 금융 협력 추진을 평가하고 관련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특히, 우리측은 기업은행 법인과 산업은행 지점에 대한 인가가 원만히 마무리되고 농협은행 호치민 지점의 인가 절차가 조속히 개시되는 등 우리 금융기관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베측은 우리측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특히 베트남의 가상 자산 시장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우리측은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우리의 개발협력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베트남의 수원총괄기관인 재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제11차 한-베트남 ODA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개최하자고 하였다. 베측은 그간 한국의 개발협력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개발협력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측은 국제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최근(10.10) 제정된 베트남의 전략물자 무역통제 시행령 관련 베트남 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양측은 베트남 내 우리 기업들에 대한 영향 가능성을 고려하여 미국의 상호관세 문제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양측은 노동, 과학기술, 기후변화 대응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내년 APEC 트로이카(2025년 의장국 한국, 2026년 의장국 중국, 2027년 의장국 베트남)로서 APEC 차원에서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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