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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외교성과 ‘봇물’… ASEM서도 기대

박 대통령 7월 14일~18일 ASEM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공식 방문

2016.07.13 정책기자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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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ia–Europe Meeting : ASEM) 참석 및 몽골 공식 방문길에 나섰다. ASEM은 1996년 출범 이후 2년마다 개최되는데, 창설 회원국인 대한민국은 2000년 제3차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기틀을 다진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10차 ASEM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10차 ASEM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순방 외교 성과 ‘봇물’…ASEM서도 희망 메시지 기대

박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방문에 희망적 메시지가 들려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취임하고부터 해외순방 때마다 눈부신 외교적 결실을 이뤄왔기 때문이다.

순방 후 국민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점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유라시아 대륙 협력 증진의 중심축 역할은 물론 자원부국 몽골과의 우호적 관계를 견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국민적 열망이 드높다.

ASEM은 정치·경제·문화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적 연계를 통해 다변화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다극화 체제를 지향하는데 징검다리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날 문명을 교류했던 아시아와 유럽 간 역사·문화적 관계를 되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미 우리나라는 21세기를 맞아 처음 개최된 서울 ASEM 정상회의에서 아시아와 유럽 간 지역협력의 이정표를 마련하는 등 건국 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북한 비핵화 결속력과 호혜적 경제협력 물꼬 트길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아 ‘ASEM 20주년 : 연계성을 통한 미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ASEM 정상회의에서는 아시아–유럽 간 연계성 증진방안과 북핵 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에 유라시아 대륙 협력 증진에 구심점이 될 뿐만 아니라 북한 비핵화에 아시아와 유럽의 단합된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ASEM 정상회의에 이어 몽골 차히아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을 공식 방문해 한–몽골 정상회의, MOU(양해각서) 서명식,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다. 몽골은 세계에서 구리 매장량 2위, 석탄 매장량 4위인 자원부국이다. 이번 방문에서 몽골과의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에너지·인프라 건설 참여 등 호혜적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고 하니, 외교의 내실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북한 문제 관련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한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강력히 지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대북 압박 외교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박 대통령의 활발한 외교력과 그에 따른 빛난 성과를 미뤄볼 때, 이번 ASEM 정상회의와 몽골 방문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퍽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해외순방 후 지지율 상승…국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는 실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6월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을 통해 북핵 압박외교를 아프리카까지 확대하고, 새로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프랑스와는 변함없는 북핵 기조를 확인했다. ‘안보 최우선’을 내세운 박 대통령의 확고한 신념에 국민들의 신망은 두터워진다. 특히 아프리카 순방에서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중동 4개국 순방 때는 ‘세일즈 외교’를 내세운 외교 행보를 펼쳤다. 중소기업 세일즈를 함께하면서 경제사절단의 경제효과 급상승을 가져왔다. 중소기업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희망의 불씨를 댕긴 것이다.

박 대통령의 실속 있는 해외순방 강행군에 힘입어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상승효과를 이끌어냈다. 해외순방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공식처럼 돼 있을 정도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격이 향상되고, 국민들의 자긍심도 고취돼 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31일 케냐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31일 케냐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출처=청와대 홈페이지)

개발협력 코리아 에이드, 아프리카에 첫선 ‘눈길’

이제 대한민국은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발돋움했다.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는 셈이다. 눈부신 경제발전과 더불어 품격 있는 외교력을 발휘한 결과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ASEM 교역 및 투자를 증대하는 등 국제희의 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대북 압박 외교에서도 주도적으로 나서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기대한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위상 제고와 국민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허훈
정책기자단|허훈
hhsju@hanmail.net
풍요로운 농촌, 유유자적한 도시에서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추구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우리말글 살리는 데도 힘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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