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돈이 되는 친환경 생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2022.05.26 정책기자단 이정혁
목록

작년 하반기, 돈이 되는 친환경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그린카드를 활용한 친환경 혜택과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소개해 드린지 벌써 7개월이 더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친환경 생활은 어떠셨나요?

많은 국민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며 쏠쏠한 용돈벌이에 성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난 분기 대비 전기와 가스 사용을 줄여 약 2만 원이 조금 안되는 포인트를 적립받았는데요, 오늘은 친환경 생활이 조금 익숙해진 여러분들을 위해 돈이 되는 친환경 생활 시즌 2를 준비해봤습니다.

오늘의 돈이 되는 친환경 생활의 주인공은 바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입니다. 얼핏 들어선 지난번 소개해드린 탄소포인트제와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말 그대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을 했을 때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의 홈페이지. 5월 초 기준 15만명이 채되지 않은 인원이 참여중이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이하 실천포인트제)는 작년 말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해온 대국민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젝트인데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5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생활을 하며 포인트를 받기 위한 첫걸음! 우선 실천포인트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본인 인증은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고, 회원가입 중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과 카드포인트 중 어떤 방법으로 받을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최초 1회 한도로 지급되는 실천 다짐금 5000원을 받습니다. 첫걸음을 뗐을 뿐인데 이미 용돈이 생기기 시작한 놀라운 경험! 이제 저와 함께 본격적인 친환경 생활을 시작해볼까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의 대략적인 참여업체와 인센티브에 대한 안내(출처=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의 대략적인 참여 업체와 인센티브에 대한 안내.(출처=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

 

실천포인트는 6가지 항목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해줍니다.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다회용기 사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 상품 구매. 이렇게 다양한 실천을 통해 회당 최소 100원부터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부분은 ‘전자영수증’과 ‘친환경 상품 구매’입니다. 언제부턴가 마트에서 장을 볼 때 같은 수준의 물건이라면 일반 제품보다 친환경 제품의 구매를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마다 항상 일반 상품 대비 조금 더 비싼 가격에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그린카드와 실천포인트제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며 가격 차액보다 조금 더 높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문한 마트에는 친환경제품과 저탄소제품 등을 모아놓은 별도의 코너를 운영중이었다.
방문한 마트에는 친환경 제품과 저탄소 제품 등을 모아 놓은 별도의 코너를 운영 중이었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마트에는 친환경 제품을 별도로 판매하는 공간을 만들거나, 팝업존을 만들어 친환경 상품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기업 경영의 뜨거운 감자인 ESG 실천을 적극 추진하며 국민의 동참도 유도하는 것입니다. 

올해 초부터 실천포인트를 쌓아온 저는 세제도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합니다. 통상적인 가격보다 오히려 조금 저렴하면서 성능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지구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물론 리필스테이션 이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은 덤입니다.

한번 구매한 전용 용기로 이후 저렴하게 리필이 가능한 리필스테이션. 환경도 살리고 경제력은 올릴 수 있는 곳이다.
한번 구매한 전용 용기로 이후 저렴하게 리필이 가능한 리필스테이션. 환경도 살리고 경제력은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리필스테이션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부모님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포인트제 시행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렸더니 어느새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리필스테이션은 세제와 화장품류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가득 장을 봤으니 이제 계산대로 이동합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동참하고 있는 전자영수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마트의 앱을 사전에 설치해야 합니다. 물론 회원가입도 되어있어야 합니다.

친환경 제품을 구입했다면 미리 발급받은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구입했다면 미리 발급받은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 방문한 마트 앱의 경우 영수증 탭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해둬야 종이 영수증 발행이 되지 않고 실천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 계산시 종이 영수증 발행을 요청할 수 있지만, 대부분 앱을 통해 내역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 모바일로만 영수증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친환경 상품을 구매한 날이라면 잊지 말고 등록된 그린카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합니다. 평소와 같이 장을 보더라도 저처럼 몇 가지 친환경 실천만 더한다면 한번 장을 보는데 최소 3000원 이상의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밖에 종종 차량을 대여할 때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고 무공해차 대여 포인트도 적립받고 있습니다. 일반 차량 대비 대여료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주행료가 훨씬 저렴하고 실천포인트도 적립받을 수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 것입니다.

다회용기 이용의 경우 아직 시행되는 지역이 제한적입니다. 배달 음식 이용의 증가로 쓰레기가 상당하다는 기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전국으로 확대해 다회용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대형마트는 물론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친환경 및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진행중입니다.
대형마트는 물론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친환경 및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진행 중입니다.

 

실천하면 돈이 되는 친환경 생활 시즌 2 어떠셨나요? 처음 실천포인트를 경험한 친구는 세금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것 아니냐는 말도 했지만, 미래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파괴되었을 때는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지구입니다.

내가 먼저 실천하고 용돈도 받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 다짐금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보세요! 내일을 지키는 여러분이 친환경 생활의 달인입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  https://www.cpoint.or.kr/netzero/ghg/Main.do



이정혁
정책기자단|이정혁
jhlee4345@naver.com
정책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세금포인트로 할인받기!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