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바이오 대전환 시대, 디지털바이오로 2030 바이오 선도 국가 진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바이오-디지털 융합 촉진과 공동기반기술·인프라 혁신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합니다.
· 기술 육성 : 5대 인프라, 12대 핵심기술 확보
· 기술 수준 : 세계 최고국 대비 85% 달성(~’30)
· 집중투자 : 디지털바이오 R&D 4천억 원 지원(’23)
* 5대 인프라 : 바이오 파운드리, DNA 암호화 화합물 은행, 휴먼 디지털 트윈, 바이오 소재 플랫폼,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12대 핵심기술 :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줄기세포 치료기술, AI 신약 플랫폼, 오가노이드, 첨단 뇌과학,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바이오닉스, 디지털 그린 팩토리, 마이크로바이옴, 첨단 신약, 병원체 극복 기술
<4대 추진전략 주요 내용>
1. 디지털바이오 신기술 신기술·신산업 창출
·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활용, 신개념 연구·산업 육성
- 첨단 뇌과학 연구 및 사업화 지원(’23~’32, 4천억 원)
-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상용화(’26) 등
· 바이오기술로 의약품·소재·제품 등 제조 산업 혁신
- 합성생물학 핵심인프라 바이오파운드리 구축(3,000억 원 규모 예타 기획)
- 식물(’23~’30)·마이크로바이옴(’23~’27) 기반 유효물질 발굴·생산 기술 확보
· 새로운 기전·접근 방식에 기반한 질병 대응 역량 강화
- 단백질 분해 시스템 조절(프로테아좀), 면역세포 유전자 리모델링(CAR)
- RNA·펩타이드 기술을 활용한 신약물 원천기술 개발(’23~)
2. 디지털바이오 기반기술 확보
· 데이터 기반 유전자·세포 분석 및 제어기술 고도화
- 유전자 편집·제어·복원기술 효율 2배 향상
- 조직별·세포기원별 줄기세포 유전체 지도 DB 구축 및 제어기술 확보(’23~’27)
· In silico 예측 기술로 연구 속도와 성공 확률 향상
-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플랫폼 기술 고도화(’22~’26)
- 생명체 기능분석·모델링 및 설계·예측 가능한 휴먼 디지털 트윈 개발(’22~)
· 소재→발굴→평가 검증 최적화·고속화 지원
- 바이오소재 통합 포털시스템 구축(’21~’26, 3,327억 원)
- DNA 바코드 화합물 은행 구축(’23~’27) 등
3.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 확산
· 국가 데이터 허브 플랫폼 중심의 데이터 공유 기반 조성
-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공유하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 구축(’21~’26, 1,780억 원)
·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생산·축적·관리 기반 마련
- 고품질 데이터 생산을 위한 임무 지향적 사업 기획(’23)
- 데이터 표준등록양식 제·개정(’23) 등
· 바이오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으로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
- 클라우드 기반 가상 협업·분석 환경 구축(’22~)
- 바이오 난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 선도 사업(’23~’27) 추진 등
4. 디지털바이오 육성 생태계 조성
· 디지털바이오 R&D 우수성과 발굴 및 후속 사업화 지원
- 바이오 기술성장 경진대회 개최, 기술가치에 대한 평가·검증 역량 강화 지원 등
· 디지털바이오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및 국제공조 확대
- 산학연 전문가 참여 협의회 운영 추진(’23), 한-미 합성생물학 공동컨퍼런스(’22.12.) 등
· 융합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융합연구 지원
- 현장 프로젝트 중심 융합 프로그램 기획(’23), 의사과학자 양성(’23~’26) 등
· 디지털바이오 기술 육성 법적 근거 마련 및 규제 개선
-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 착수(’23~), 민관합동 바이오 규제개선반 본격 운영(’2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