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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방역당국 “변이에 대한 최상의 대책은 백신접종 완료”

“국내 델타형 변이 비율은 낮은 편…해외유입 차단·유전자 모니터링 지속”

2021.06.22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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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2일 “변이에 대한 최상의 대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서 백신접종을 완료해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델타형 변이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인 우세형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주요 변이 바이러스를 감시해오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5월 기준 WHO의 권고기준인 확진자 대비 5~10%보다 좀 더 높은 15.6%가량의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해군 한산도함 내 격납고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동거차도 주민이 백신 접종을 맞고 있다.
지난 21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 정박한 해군 한산도함 내 격납고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동거차도 주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단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유전형으로 꾸준히 변이되어 왔다”며 “WHO는 이 중에서 전파력과 중증도, 백신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는 델타형 변이와 관련해 6월 현재 델타형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1.9% 수준이지만 해외유입의 경우 검출률은 37.0%로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해외유입 차단과 바이러스 유전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은진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1팀장은 “알파형 변이는 GRY군, 베타형 변이는 GH군, 델타형 변이는 G군에 속하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G군 델타형 변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단장은 “(델타형 변이는) 기존에 알려졌던 알파형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은 맞다”면서 “그렇지만 유행통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정확하고 과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 자료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신규 입원자의 89.6%는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며 65%는 접종을 전혀 받지 않은 사람으로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예방효과와 중증반응효과가 있음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백신접종을 거듭 강조하며 “2차 접종이 예정되신 분들은 잊지 마시고 꼭 일정에 맞춰서 접종을 완료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1차 접종에 대한 과신으로 2차 접종을 받지 않으시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방역당국은 오랜 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피로누적과 개인위생수칙 등에 대한 주의가 이완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단장은 “마스크 쓰기, 몸이 불편하면 빠르게 검사받기와 개인위생수칙의 준수,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백신접종받기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드린다”면서 “방역당국 또한 안전한 예방접종과 빈틈없는 방역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팀(043-719-7238),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략기획팀(043-719-9368), 역학조사팀(043-719-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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