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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방순방]동북아 중심(中心)기능 첨단시설 계획_중심(中心)

중부내륙 첨단산업벨트 조성_충북

도시형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_서울

1995.04.24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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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영래(李永來) 인천시장은 11일 연두보고에서 ‘개화의 관문’이었던 인천광역시를 ‘세계화의 관문’
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제시 했다. 21세기 인천시를 건설하기 위해 공항(Air Port), 항만(Sea Port), 송도(松島) 최첨단신도시 (Tele Port)등 입체적 쓰리포트(3 port)를 건설하여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쓰리포트’ 건설=2020년까지 약 10조원을 들여 1천7백만평 규모의 연간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종도국제공항을 건설한다. 99년까지 1단계공사에 맞춰 공항기능의 지원을 위한 공항배후도시를 개발한다.

화물적체, 공해요인과 도심교통난해소를 위해 99년까지 북항을 개발하며 97년엔 민자유치로 연간 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한다. 국제적인 정보,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건설될 예정인 송도(松島)신도시는 조성 기간을 예정보다 앞당겨 공항 1단계 공사기간과 맞추기 위해 99년까지 완성하기로 했다.

물류교통체계의 확충=97년까지 1조1천5백74억원을 들여 지하철1호선을 건설하고, 2007년 완공을 목표로 2,3호선의 건설도 계속 추진한다. 도심교통을 분산하기 위해 64.3km의 도시순환도로망을 구축한다. 수도권 물류장애 해소방편으로 경인고속도로를 확장하고 경인전철 복복선과 인수(仁水) 복선전철을 건설한다. 서해갑문과 행주대교를 잇는 경인운하를 건설해 대형화물 수송을 분담케한다.

충북

허태열(許泰烈) 충북도지사는 14일 업무보고서에서 “그동안 충북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서 국가 기간도로망에서 벗어난 침체와 낙후지역이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수도권의 포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청주국제공항의 개항 등에 힘입어 한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중추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간산업으로 먼저 충북선을 전철화하여 제천시-공항-오창, 중부고속도로-공항 등 2개노선 주변도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륙고속도로도 조기추진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2000년 첨단산업단지 조성=충북선연변에 청주항공·오창테크노빌 등 대단위 첨단산업벨트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97년 완공을 목표로 오송역을 건설하고, 보건의료과학단지로서의 오송신도시의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충북선을 따라 오송-청주-충주-제천을 잇는 대단위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할 청원 오창지역 2백86만평, 충주 2백만평, 음성 50만평, 제천 50만평에 반도체·통신·전기·전자광학기계 등 무공해 첨단산업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간선도로망 확충=2천5백70억원을 투입, 원주-제천 중앙고속도를 올 8월 개통할 계획이며, 북부권 국도 충주-제천-단양 63.6km, 수안보-장호원 48.5km의 구간에 4천6백44억원을 들여 당초계획보다 2년 앞당겨 4차선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새 농촌(農村) 건설=98년까지 3천6백65에 달하는 농업진흥구역 대구획 경지정리, 시설자유화, 기계화 등을 집중지원하는 등 기업으로서의 농업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농산물의 시장대응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으로 집하·전문판매장70여개소를 개설하고, 7백15품목에 대한 상표와 포장개발, 18개 품목에 대한품질인증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과학영농 특화구역’을 조성하여 유기농법, 수경재배, 유리온실 등 첨단농업을 우선 권장하고 육모, 시비, 재배, 출하의 공동 기계화 경작을 추진한다.

다양한 2.3차 산업유치를 위한 36개 개발사업구역을 지정하고 도내 일원 순환수렵장을 운영하는 등 농외소득원을 확충한다.

서울시

지난 17일 최병렬(崔秉烈)서울시장은 광복50주년을 맞아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국가 및 서울의 상징가로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도시건설물 안전관리=한강교량 14개에 대해 5월까지 집중보수를 추진하고 일반교량, 고가차도 등 시설별 안전을 중점 보강한다.

터널, 철교, 선로 등 점검제도를 완비하고 위험판정이 난 건물의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등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에 대해 상시 안전검사를 강화한다.

교통개선=시내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버스 전용차선을 확대하고 주요노선에 대해서는 양방향, 전일 전용차선으로 운영한다. 모든 도시형버스에 대해서는 고출력, 냉방화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나홀로 승용차 이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편으로 통근버스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96년부터 남산 1·3호 터널에 대해서 도심진입 혼잡통행료를 도입한다.

이밖에도 노상적치물, 무단점유 등 통행장애요인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를 연중 단속하는 등 이면도로의 기능을 회복한다.

97년까지 2기 지하철을 완공하고 강북내부순환선 40km를 96년 완전개통하고, 9개노선 186km의 방사간선을 건설한다. 서강, 청담, 가양. 암사에 4개의 한강교량을 건설. 모두 20개로 늘린다.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에 25개 전 구청별로 현황을 파악, 사유지를 매입하고 지역에 따라 운동장 지하를 이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

학교앞 교통안전지대(스쿨 죤)를 97년까지 3백74개교에 확대 실시하고 무인감시 카메라 6백여대를 설치. 과속 및 교통질서위반 단속을 벌인다.

가로등, 뒷골목 보안등을 증설하고 조도(照度)도 30룩스로 향상시켜 선진도시 수준의 밝은 밤거 리로 만든다.

시민 생활행정 강화=전농산물 잔류검사제를 실시하는 등 무농약,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상수원을 보호한다. 주거개선, 기본생계보장, 직업훈련 등의 자활지원 등 저소득 시민의 생활안정을 돕는다.

보육시설을 확충해서 여성사회 참여의 애로를 해소한다.

97년까지 경유자동차 매연 처리장치부착을 의무화하고 가로 먼지 청소차를 1백여대 추가하는 등 자동차 매연, 먼지 , 소음규제로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신청사 건립=각계 전문가, 원로가 참여하는 신청사 건립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청회, 토론회를 통한 광범위한시민적 합의를 도출한다. 올 상반기내에 건립규모와 입지 등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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