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3월 12일자 MBC 9시뉴스
신공항건설 사업의 준설공사로 인해 인근 해안의 모래가 유실되고 있다.
신공항건설 공단은 공항건설로 인하여 인근 해안지역에 미칠 수 있는 영향(모래유실 및 퇴적여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차례 실험과 조사를 했다.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신공항사업으로 인한 인근 해안의 모래유실 및 퇴적현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보도된 하나께 해수욕장은 신공항건설 이전부터 골재채취 등으로 해수욕장의 모래유실 현상이 계속되고 있던 지역이다.
신공항건설공단은 신공항 방조제 공사전(90년 12월부터 91년 12월까지)과 준설공사 착수전(94년 12월부터 95년 5월)에 인근 지역에 대한 수치모형 실험을 실시한 바 있는데 무의도 및 용유도(을왕리)를 포함한 경기만 일대 해안에 모래유실 및 퇴적, 조류의 유속 및 방향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공항 방조제 공사후 주변 해안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에 있어서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공항건설공단은 앞으로도 인근 해안의 모래유실 등 환경변화 여부를 조사관리하여 공항건설 사업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