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이 필요한 결핵환자 치료와 간병, 한번에 해결!!
-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 5.1일부터 시작
- 요양병원, 요양원 전염성 결핵 환자 입원치료비, 간병비, 식비 등 지원
- 고령 결핵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결핵 치료성공률 향상 기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 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이 확인된 환자
**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관리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음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2주~2달) 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다음과 같이 계획하였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및 결핵제로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kdca.go.kr) > 알림·자료 > 법령·지침·서식 > 지침
결핵ZERO 누리집(https://tbzero.kdca.go.kr) > 지침 > 관리지침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이 필요한 고령층 결핵환자의 진료 부담이 경감되고 결핵 치료성공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시범사업 인포그래픽
2. 국립결핵병원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