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반한 한국의 벚꽃, 한국의 봄을 만끽할 5곳을 소개합니다. 양 볼을 시리게 했던 찬바람이 사그라들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 오면 우리는 봄꽃을 보러 나들이를 가는데요. 봄꽃하면 역시 ‘벚꽃’이죠! 외신에서도 우리나라의 벚꽃 명소에 주목했는데요. 어떤 곳들을 소개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유채꽃과 벚꽃의 환상적인 콜라보, 제주도

“제주도의 왕벚꽃이 피면 나무가 눈으로 덮인 것 같은 장관이 연출. 제주시 전농로에서 열리는 왕벚꽃 축제는 잊지 못할 장관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
- 미국 <포브스 (’24.3.17.)>

“제주에는 환상적인 벚꽃 명소가 많이 있음. 특히 녹산로에서는 유채꽃과 벚꽃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감상할 수 있음.”
- 미국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24.3.9.)>

동화 속 풍경 같은, 서울

“마치 꽃폭포 같은 국립현충원과 동화 속 매직캐슬같은 성이 보이는 석촌호수가 벚꽃놀이에 제격.”
- 미국 <AFAR (’24.1.11.)>

“경복궁은 장엄함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경탄할 수 있는 장소이며 창덕궁 후원은 왕궁의 아름다움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
- 싱가포르 <아시아 원 (’24.3.14.)>

다양한 벚꽃과 봄꽃이 만발하는, 경기도

“벚꽃 개화기 동안 방문객들은 양평 갈산공원을 방문하게 되며, 양평 갈산공원은 여러분이 평생 한 번 방문해야 하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짐.”
- 필리핀 <데일리 트리본 (’24.2.17.)>

“남쪽에서 벚꽃놀이 시즌을 놓쳤다면 4월 내내 다양한 벚꽃과 봄꽃이 만발하는 남이섬으로 가보자!”
- 미국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24.3.9.)>

숨막힐듯 아름답고 매혹적인, 진해와 경주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봄 축제라 할 수 있는 진해군항제에 가는 것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기회.”
- 미국 <Allkpop (’24.3.7.)>

“경주벚꽃축제에서 특히 매력적인 곳은 보문호 주변과 대릉원 고분군으로, 연분홍빛 벚꽃이 삭막한 역사 유적과 전통 건축물이 매혹적인 대조를 이룸.”
- 미국 <포브스 (’24.3.17.)>

역사적인 장소와 조화를 이루는, 경상남도

“화개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 미국 <포브스 (’24.3.17.)>

“옛 시절의 성벽과 경치 좋은 풍경을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적인 진주성을 탐험해보자.”
- 싱가포르 <아시아 원 (’24.3.14.)>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픈, 전라남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섬진강 벚꽃길은 걸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싶은 이들이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
- 미국 <포브스 (’24.3.17.)>

“벚꽃 감상을 위한 최고의 장소 중 하나는 목포의 유달산 벚꽃길로, 벚나무가 늘어선 산책로가 아름다움.”
- 싱가포르 <TripZilla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