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기능사 자격은 국민의 생업 및 취업과 직접 관련성이 높아 방역 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직업계고 필기면제자 검정 대상 학생들을 위한 별도 실기시험을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각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27일 서울신문 <실습은 겉핥기·기능시험은 강행… 막막한 직업계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각종 시험과 대회는 진행 중으로 학생들과 학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2만 5000여명이 응시하는 기능사 실기시험과 기능장 필기시험을 강행
- 4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지방기능경기대회는 6월로 연기됐지만, 대회를 앞두고 일부 과제가 이미 공개
- 대회일정을 등교 중지 기간에 맞춰 조정했어야 하는데, 학교를 고려하지 않은 대회일정이 학생들의 등을 떠밀고 있음
[노동부 설명]
□ 지난 4.5일부터 시행된 제1회 기능사 실기시험은 ’18∼’19년도 필기시험 및 ’20년 제1회 기능사 필기시험(2.9∼15 시행) 합격자 등을 위한 시험으로,
ㅇ 기능사 자격은 국민의 생업 및 취업과 직접 관련성이 높아 방역 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시행중이라는 점을 말씀드림
□ 직업계고 학생은 국가기술자격법령에 따라 기능사 자격의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실기시험(필기면제자 검정)에 바로 응시 가능함에 따라,
ㅇ 필기면제자 검정은 당초에도 학교 일정 등을 고려하여 사실상 제2회 기능사 실기시험부터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ㅇ 고용노동부는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개학 연기 및 온라인 수업 진행에 따라, 필기면제자 검정 대상 학생들이 실기시험 연습기간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 직업계고 필기면제자 검정 대상 학생들을 위한 별도 실기시험을 7월 중 시행할 예정임(구체적 세부 일정은 교육부와 협의)
□ 아울러,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대회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각 시도 및 교육청을 상대로 개최시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회 개최권자인 시도지사가 경기일정을 최종으로 결정하고 있음
ㅇ 올해는 개학 연기에 따라 당초 4.6(월)∼4.10(금)이었던 일정을5.11(월)∼5.15(금)로 한 차례 연기한 후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각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6.1(월)∼6.5(금)로 재조정 하게 되었음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044-202-7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