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기능경기대회와 관련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과도한 훈련과 대회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8일부터 ‘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6월 1일부터 개최되는 지방기능경기대회부터 스마트채점 시스템 운영 등을 시행해 대회가 공정하게 실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ㅇ 기능대회 메달만을 위한 학교와 시·도 교육청 간의 과도한 경쟁이 학생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ㅇ “농땡이 부리지 말고 연습이나 하라”는 모욕성 발언까지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입상에 대한 압박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ㅇ 여기에 기능대회의 불공정 심사 의혹까지 수시로 불거지곤 한다.
[노동부 설명]
□ 기능경기대회와 관련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과도한 훈련과 대회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5.8.(금)부터 산업인력공단 17개 본부·지사에 “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 폭력 등 가혹행위, 상금반납, 기능경기대회 심사 비리, 실적 몰아주기, 성과 압박 사례 등 신고
ㅇ 6.1.부터 개최되는 지방기능경기대회부터 스마트채점 시스템 운영(점수 실시간 공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실시, 심사위원 다면 평가 등을 시행함으로써 기능경기대회가 공정하게 실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음
□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조속한 시일내에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전반적인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하겠음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044-202-7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