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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내일센터에 오길 참 잘했다

2024.04.25 정책기자단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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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그동안 못했던 것도 할 겸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무료한 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노후에 자녀에게 기댈 수 없는 첫 세대잖아요.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싶어요.”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만난 중장년 구직자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100세에 가까운 삶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직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에 위치한 중장년내일센터에 방문했다.

2024년 2월 기준, 전국 총 31개소의 중장년내일센터가 운영 중이다. 중장년(40~65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정부 정책도 중장년 맞춤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중장년내일센터에 방문한 한 50대 여성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중장년이 되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한다는 막막함보다는 여유 시간을 규칙적이고 유의미하게 보냈으면 하는 설렘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이처럼 백세시대 우리 세대의 관심사는 ‘단지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활력있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중장년내일센터(https://blog.naver.com/lifeplan4060)에서는 크게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전직스쿨 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될 때 1:1 상담을 신청해보자. 전문 상담사가 나만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요청 시 구인구직 알선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중장년내일센터 내부 상담실의 모습
중장년내일센터 내부 상담실 모습.
잠시 앉아 책 읽거나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잠시 앉아 책을 읽거나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한편 중장년내일센터 내에는 ‘중장년청춘문화공간’도 마련돼 있다. 중장년도 청춘이라니, 말만 들어도 설렌다. 이 공간에서는 취업 상담 전후로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전자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한 구직자가 중장년청춘문화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한 구직자가 중장년청춘문화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중장년워크넷’(www.work.go.kr/senior)에서 제공하는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도 활용해보면 좋겠다. 자가진단은 구직 태도와 구직 기술, 직무능력에 관하여 온라인상에서 묻고 답하는 것으로, 직접 해보니 5~10분 내외로 간단했다. 추후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 결과지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 결과지.
중장년워크넷에서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과 'e-중장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장년워크넷에서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과 ‘e-중장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e-중장년’(www.elifeplan.or.kr)에서 전직 및 재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중장년에게 일의 의미란 무엇인지,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미래에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진중하게 고민하며 자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뜻깊었다. 이처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라면 꼭 한번 참여를 권유해보고 싶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도연 do2401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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